[북클럽] 책으로 만나보는 지도 이야기

한눈에 펼쳐 보는 대동여지도
✅최선웅 지음 | 진선아이 | 40쪽
✅#대동여지도 #김정호
✅추천연령 : 7~9세
우리나라의 지도는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 과거에는 지도를 만들기 위해 실제로 먼 길을 직접 걸어다니며 발품을 팔아야 했어. 지도를 만드는 일은 그만큼 위험하고 힘든 작업이었지. 과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그만큼 지도를 만들기 더 어려웠을 거야. 그런데 자동차나 기차가 없던 아주 옛날, 우리나라의 모습을 정확하게 담은 지도가 있어. 바로 '대동여지도'야. 대동여지도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가장 크고 정확한 지도야. 지도 제작에 큰뜻을 품었던 고산자 김정호가 만들었어. 김정호는 어떤 방식으로 지도를 만들었을까? 그 여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봐. 김정호의 여행길에 동행한 것처럼 생생한 지도 제작의 여정을 체험해볼 수 있을 거야.

지도는 보는 게 아니야, 읽는 거지!
✅김향금 지음 | 토토북 | 48쪽
✅#독도법
✅추천연령 : 7~9세
지도는 100% 사실일까? 이번 주 뉴스쿨을 읽은 친구들이라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겠지? 그린란드와 아프리카 대륙의 면적을 비슷하게 그려 넣은 것처럼 많은 지도에선 많은 사실이 생략되고 왜곡되기도 해. 그래서 우리는 지도를 있는 그대로 보는 대신 정보를 읽는 훈련을 해야 해. 지도 읽는 법을 익혀두면 낯선 곳에 여행을 가서 방향을 찾을 때도 큰 도움이 돼. 이 책은 그림 지도책이야. 이 책을 읽으면 독도법의 달인이 될 수 있대. 독도법은 지도를 읽는 방법이야. 어서 책을 펼쳐 독도법을 익혀 보자.

이곳저곳 우리 동네 지도 대장 나기호가 간다!
✅김평 지음 | 가나출판사 | 64쪽
✅#지도기호
✅추천연령 : 8~12세
이 책의 주인공은 '기호'라는 친구야. 기호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걸 무척 꺼려. 사람들 앞에 서기만 하면 너무 부끄러워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기만 하지. 그런데 방과후 하굣길에서 만난 낯선 할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면서 기호는 용기를 얻게 돼. 할아버지는 기호에게 지도를 내밀며 길을 물었는데, 할아버지가 길을 잃을까 무척 걱정이 되었던 기호는 할아버지께 드릴 지도를 직접 만들기로 결심해. 그런데 막상 지도를 만들려고 하니까 생각보다 쉽지 않아. 지도 속에는 아주 많은 기호가 있었거든. 기호는 과연 방위표, 축척, 등고선과 같은 지도 속 기호를 잘 배우고 활용할 수 있을까?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
✅류재명 지음 | 길벗어린이 | 156쪽
✅#지도읽기
✅추천연령 : 8~12세
옛날에는 어떻게 지도를 만들었을까? 그리고 거대한 지구의 길이와 면적을 어떻게 잴 수 있었을까?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는 어린이 지리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리교육학자가 쓴 책이야. 지은이에게 지도는 익숙한 마을을 벗어나 더 넓은 세계를 향할 수 있는 문이었어. 지도를 통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했지. 그런데 그거 알아? 지도의 역사를 살펴보면 세계의 역사도 배울 수 있대. 지도를 만든다는 건 과거 사람들은 물론 지금 사람들에게도 무척 중요한 의미가 있거든. 이 책을 펼치면 아주 오래 전 지도를 만든 사람들이 어떤 고민을 했는지, 또 어떻게 지도를 발전시켰는지 배울 수 있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