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가 간다] 새로운 대통령의 숨가쁜 하루

쿨리

2025-06-04 - 7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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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일에는 우리나라의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열렸어. 새로운 대통령이 뽑혔다고 하는데, 누가,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을까? 당선 첫날 새 대통령은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쿨리가 전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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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의 키워드
대통령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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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4일 오전 6시 21분. 대한민국을 이끄는 새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1728만 7513표를 얻어 최종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임명식을 갖고 서울 용산의 대통령실에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군 통수권 이양으로 시작된 대통령 당선 첫날
이 대통령은 당선된 직후 김명수 합참의장에게서 군의 지휘권을 넘겨받았습니다. 헌법에 따라 대통령은 군을 지휘하는 최고 책임자이기 때문입니다. 이후 취임식을 치르고, 여러 정당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오후에는 국무총리 후보자와 비서실장 등 주요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국무총리와 장관들이 모인 내각은 나라의 일을 실제로 책임지는 조직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전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한동안 대통령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내각이 구성되면서, 나라 운영이 좀 더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교 사절단과 교류...대한민국 대표로 외교 활동도 시작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은 숨고를 틈도 없이 대통령 집무실에서 해외 주요국의 인사나 사절단과 교류했습니다. 이달에는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나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등 본격적으로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외교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쿨리가 간다X꼬꼬단

뉴스 키워드: 대통령의 일

대통령은 나라를 이끄는 최고의 지도자야.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각 부처를 지휘하고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지. 우리나라를 대표해 다른 나라, 나아가 국제사회와 소통하는 외교의 책임자이기도 해. 또 국군의 최고 통수권자로서 전쟁이나 국가 위기 상황에서 군대를 지휘하는 역할을 해야 해. 경제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해서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일도 대통령의 몫이야. 위기 상황에서는 빠른 판단으로 나라를 안정시키는 리더십도 필요해. 앞으로 새 대통령은 5년 동안 이런 다양한 일을 해내며 나라를 운영할 거야. 국민을 위한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대통령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역할이지.

[뉴스 Q&A]

Q. 대통령의 임기가 정해져 있는 이유가 뭐야?
임기란 어떤 직책이나 일을 맡은 사람이 정해진 기간 동안 그 역할을 수행하는 기간이야. 우리나라 대통령의 임기는 5년으로, 한 번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임기를 정해 두는 이유는 권력이 너무 오래 한 사람에게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야. 또 일정한 주기로 지도자를 바꿀 수 있어야 국민의 참정권(나라 운영에 참여할 권리)을 제대로 보장할 수 있어. 대통령뿐 아니라 국회의원, 시장, 교장선생님 등 여러 직책에도 임기가 있어. 임기가 있으면 일하는 동안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려는 동기가 생겨. 또한, 임기가 끝난 뒤에는 그동안의 일에 대해 평가를 받게 돼. 임기를 마친 사람은 다시 선출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넘기게 돼. 이처럼 임기 제도는 민주주의 사회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꼭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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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리하기
1. 오늘 기사의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
2.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바로 일을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3. 새롭게 당선된 대통령이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꼭 해줬으면 하는 일은 무엇인지 자유롭게 말해봐.

❓QUIZ : 친구들이 쿨리가 간다를 읽고 대통령의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다음 중 뉴스의 내용을 잘못 이해한 친구는? [내용 이해]

① 운학: 대통령은 국군의 일을 결정하는 최고 책임자야.
② 이한: 대통령과 함께 일할 국무총리 후보자는 대통령이 발표했어.
③ 태산: 탄핵으로 인해 우리나라에는 한동안 대통령 자리가 비어 있었어.
④ 재현: 대통령은 당선 직후 전 세계 모든 나라의 대통령들과 통화를 했어.

정답 :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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