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돈에 대해 배우는 따끈따끈 신간을 소개합니다

똑똑한 돈과 경제
✅리지 코프 지음 | 어스본코리아 | 16쪽
✅#플랩북
✅추천연령 : 8~9세
이번 주 뉴스쿨에서는 돈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어. 하지만 사실 요즘은 돈보다 카드를 많이 쓰기 때문에 실제 돈을 쓰는 게 낯선 뉴스쿨러 친구들도 많을 거야. '똑똑한 돈과 경제'는 쉽고 재미있게 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랩북이야. 책을 펼칠 때마다 알록달록한 그림이 등장하면서 소비, 저축, 투자, 이자, 신용, 주식 등 경제의 기본 개념을 쉽게 알려줘. 이 책의 또 한 가지 매력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돈을 쓸 때 고민해볼만 한 것들을 짚어준다는 점이야. 편의점에서 흔히 보는 '1+1 행사(한 개를 사면 한 개를 덤으로 주는 행사)'가 과연 좋기만 한 걸까? 이 질문의 답이 궁금하다면 어서 책을 읽어봐.

놀라운 돈의 역사
✅알렉스 울프 지음 | 너머학교 | 80쪽
✅#돈의 역사 #화폐
✅추천연령 : 8~10세
'놀라운 돈의 역사-경제가 보이는 아름다운 그림책'은 조개 껍질에서 신용카드에 이르기까지 세상을 좌우한 돈의 역사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소개하는 그림책이야. 혹시 돈이 생기기 전에는 모든 사람들이 물물교환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그리고 지폐를 위조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위조 지폐를 찾아내는, 다양한 기술이 등장했다는 사실도 말이야. 이 책을 읽다 보면 돈에 얽힌 온갖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두루 살펴볼 수 있어. 특히 요즘 뉴스에 자주 등장하지만 어렵고 낯설기만 한 암호화폐 이야기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지. 경제가 어렵다면 이 책으로 경제 공부를 시작해봐.

내 돈이야 내 돈!
✅최은영 지음 | 니케주니어 | 96쪽
✅#경제동화
✅추천연령 : 8~10세
주인공 다다와 단짝친구 지지, 토토는 함께 놀이공원에 놀러가기로 해. 친구들은 놀이공원에서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그러다 다다는 가져온 돈을 모두 쓰고 말아. 귀신의 집에 꼭 가야 하는데 돈이 없는 거야. 그래서 다다는 결국 지지에게 돈을 빌리기로 해. 다다는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갚을 돈을 달라고 했어. 그런데 글쎄... 엄마가 안 된다고 하시지 뭐야. 이미 받은 용돈을 다 썼기 때문에 그 이상의 돈을 줄 수 없다는 거였어. 그래서 결국 다다는 돈을 갚기 위해서 채소 가게 일을 돕게 돼. 지지는 빨리 돈을 갚으라고 독촉하는데 다다는 어떻게 돈을 갚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해. 과연 다다와 지지, 토토에게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

꼬불꼬불나라의 돈 이야기
✅서해경 지음 | 풀빛미디어 | 156쪽
✅#합리적소비 #돈관리
✅추천연령 : 10~12세
이 책의 주인공 일성공과 일마리 남매는 서로 다른 경제 습관을 갖고 있어. 일성공은 절약과 투자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합리적으로 소비해. 하지만 일마리는 돈을 자유롭게 쓰는 편이야. 일마리의 이런 소비 습관은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일마리는 결국 여러가지 시행착오 끝에 일성공의 소비 습관을 보며 깨달음을 얻게 돼. 과연 일마리는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 이 책을 읽다 보면 용돈을 계획적으로 사용하고 저축과 소비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