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단어 9월호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단어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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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단어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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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쿨 53~64호와 쿨리가 간다 관련 단어와 관용 표현을 소개하는 꼬꼬단입니다. 태블릿PC나 프린트로 활용할 수 있는 파일을 다운로드하시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꼬꼬단 7 ~8월호 핵심 요약]

1.알쓸뉴단
-'수입'의 두 가지 뜻
2.뉴스쿨 국어사전
-시금치 한 단과 두부 한 모
3.이야기로 배우는 우리말 숙어
-한 풀 꺾이다
4.하나만 배우면 열 단어 아는 뉴스쿨 한자
-바깥을 의미할 땐 바깥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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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속 어휘를 알아두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몇 가지 단어만 알아두면 수많은 경제 뉴스를 대부분 읽을 수 있거든. 오늘은 경제뉴스의 단골손님 '수입'이라는 단어를 알아볼게. 

✅돈을 버는 '수입' vs 돈을 쓰는 '수입'

"올해 6월까지 우리나라 정부가 쓴 돈(지출)이 벌어 들인 돈(수입)보다 무려 83조 원 더 많았습니다."

✅'수입'은 경제 기사를 읽을 때 꼭 알아야 할 어휘야. 위 예문 속 수입은 우리나라가 벌어들인 돈을 말해. 나라 뿐 아니라 어른들은 회사에 가서 돈을 벌었을 때도 '이번 달 수입은 100만 원 입니다' 라고 말해.

수입과 비슷한 말: 소득ㅣ벌이ㅣ수익
수입의 반대말: 지출

✅ 뉴스에서는 간혹 수입을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하기도 해. 아래 예문을 볼래?

"모두 안심할 때까지는 일본의 수산물을 수입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위 문장을 '돈을 번다'는 뜻으로 풀이하면 어색해. 이 때의 수입은 '해외에서 상품이나 기술 등을 사서 국내로 가져온다'는 뜻이야.일본의 수산물을 사서 우리나라에 가져오는 게 바로 수입이지.

수입의 반대말: 수출. 수출은 우리나라의 물건이나 기술을 해외에 파는 거야.

아래 예문을 보고 '수입'이 각각 어떤 뜻으로 쓰였는지 생각해봐.

 수입 자동차를 타는 사람들이 10년 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는 "이번 달에는 수입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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