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단] 우리말로 날짜세기

순우리말로 달력 속 날짜를 세는 방법, 알고 있니?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정도는 알 거야. 그냥 숫자로 표현해도 되지만 기사 속에서는 순우리말도 많이 사용하니까 공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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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에는 한자어가 많이 쓰이지만 아주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예쁜 우리말 낱말도 많답니다. 뉴스에서는 우리말 낱말이 자주 등장해요. 많이 쓰는 우리말을 알고 있으면 기사 읽기가 더욱 쉬워지겠죠? 

✅순우리말 날짜 단어를 알아보자

"남성들은 약 열흘간 이 광산에 갇혀 있던 광부들입니다"

열흘은 10일의 순 우리말이야. 우리말엔 한자어가 많아. 하지만 순우리말은 우리 말에 원래부터 있던 낱말이나 그 낱말을 바탕으로 새로 만든 낱말이기 때문에 한자가 따로 없어. 한글로만 쓸 수 있지. 하루, 이틀, 사흘, 나흘부터 열흘까지, 그리고 보름은 일상 생활에서도 자주 쓰는 말이니 한 번씩 읽고 알아두자.

11일부터는 '열'에 똑같이 하루, 이틀을 붙이면 돼. 15일은 특별히 '보름'이라고 하지만 25일은 '스무닷새'라고 읽어. 위의 표 괄호 안에 알맞은 우리 말 표기를 해 볼래?

 

역부족

"탈출구를 만들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역부족은 열심히 했지만 원하는 일을 결국 이뤄내지 못했을 때 많이 써. 아래 예시를 볼래.

민하는 열심히 달렸지만 1등을 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다들 어떤 역부족을 겪어봤니? 최선을 다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던 상황을 더올려봐. 역부족이라는 단어를 활용해 그 상황을 말해보자.

곡괭이

곡괭이는 쇠로 된 기구야. 주로 단단한 땅을 파는데 쓰이지. 광부들이 광산에서 광물을 캘 때도 이 곡괭이를 썼다고 해. 그런데 이 곡괭이의 손잡이 부분 말이야. 이 곳을 부르는 용어가 따로 있어. 바로 '자루'야. 자루는 손으로 다루는 연장의 끝에 달린 손잡이야. 망치의 손잡이도 '자루'라고 불러. 곡괭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면 여기 로 가봐.

캐다=무언가를 파서 꺼내는 느낌

'캐다'에는 두 가지 뜻이 있어. 전혀 다른 의미로 쓰이지만 잘 생각해보면 둘다 무언가를 깊이 파서 끄집어내는 느낌이야. 한 번 볼래?

1.땅 속에 묻힌 광물, 식물 등 자연 생산물을 꺼내다 : 그는 광산에서 다이아몬드를 캐 돈을 벌었습니다.

2.드러나지 않은 사실을 알아내고 조사해 밝혀내다 : 아이들은 학교의 비밀을 캐기 시작했습니다.

1톤=1000킬로그램

"모래와 흙 900톤(t)이 아래로 쏟아지면서 나가는 통로를 막았습니다"

톤은 무게를 세는 단위로 't'로 표시해. 우리의 몸무게는 킬로그램(kg)으로 표시하잖아. 그런데 1톤은 무려 1000킬로그램과 같아. 지금 30킬로그램인 친구가 서른 세 명 있어야 1톤인 셈이야. 그러니까 900톤이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이겠지? 아래 무게를 세는 단위를 참고해서 빈 칸에 알맞은 숫자를 적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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