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가 간다] 한국이 만든 뮤지컬, 세계를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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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는 뮤지컬과 연극을 무척 좋아해. 특히 뮤지컬 배우들은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연기까지 섭렵하잖아! 어떻게 그렇게 멋있을 수 있는 걸까? 그런데 최근 우리나라에서 만든 뮤지컬이 세계 최고의 뮤지컬상을 받았다고 해서 무척 화제가 되고 있어. BTS가 세계를 사로잡은 것처럼, 우리의 문화예술이 또 한 번 세계에서 인정을 받게 된 거야! 한국산 콘텐츠의 매력은 어디까지일지, 쿨리가 소개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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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지구 반대편 미국에서 기쁜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한국에서 제작된 순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ending)’이 뮤지컬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권위 있는 ‘토니상’을 휩쓴 겁니다.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세계 최대 공연 중심지인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그리고 브로드웨이 진출 1년 만에 2025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남우주연상, 무대디자인상 등을 석권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세계를 홀린 '휴머노이드 로봇들의 사랑'
‘어쩌면 해피엔딩’의 주인공은 2064년 서울에 살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들입니다. 인간을 돕기 위해 개발됐지만 고물로 전락해 버려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함께 옛 주인을 찾아 나서다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이죠.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처음 공연돼 아름다운 노래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큰 인기를 끈 ‘스테디 셀러’ 뮤지컬이기도 합니다. 로봇인 이들이 사랑이라는 낯선 감정을 배워가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한국적인 정서를 아름다운 노래, 춤과 함께 보여주면서 해외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이미 인기 작품...10월 다시 관객 만나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10월 국내에서 다시 관객을 만납니다. 오랜 시간 팬들의 꾸준한 응원을 받아 온 인기 뮤지컬이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를 홀린 '휴머노이드 로봇들의 사랑'
‘어쩌면 해피엔딩’의 주인공은 2064년 서울에 살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들입니다. 인간을 돕기 위해 개발됐지만 고물로 전락해 버려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함께 옛 주인을 찾아 나서다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이죠.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처음 공연돼 아름다운 노래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큰 인기를 끈 ‘스테디 셀러’ 뮤지컬이기도 합니다. 로봇인 이들이 사랑이라는 낯선 감정을 배워가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한국적인 정서를 아름다운 노래, 춤과 함께 보여주면서 해외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이미 인기 작품...10월 다시 관객 만나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10월 국내에서 다시 관객을 만납니다. 오랜 시간 팬들의 꾸준한 응원을 받아 온 인기 뮤지컬이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쿨리가 간다X꼬꼬단
뉴스 키워드: 뮤지컬
뮤지컬은 이야기, 음악, 노래, 춤이 어우러진 공연 예술이야. 배우들은 대사를 말할 뿐 아니라 노래와 춤으로 감정과 사건을 표현해. 뮤지컬의 음악은 관객의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이야기를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지. 무대 장치와 조명, 의상 등도 중요한 역할을 하여 공연의 분위기를 살리기도 해. 뮤지컬은 연극과 오페라, 콘서트의 요소를 모두 갖춘 종합 예술로 불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공연 형식이지. 미국의 브로드웨이는 뮤지컬의 중심지로 유명해.
[뉴스 Q&A]
Q. '어쩌다 해피엔딩'은 왜 세계 여러 지역 중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거야?
브로드웨이는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극장가이자 세계적인 공연 예술의 중심지야. 19세기 후반부터 본격적인 뮤지컬 공연이 시작되며 명성을 쌓기 시작했지. 브로드웨이는 오래 전 뉴욕이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던 시절부터 존재한 오래된 도로였다고 해. 그런데 시간이 흐르며 극장들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고, 지금의 브로드웨이 지역이 형성됐어.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캣츠', '라이온 킹' 등 우리가 한 번쯤 이름을 들어본 대부분의 뮤지컬이 바로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세계로 퍼져나갔어. 브로드웨이는 단순한 공연 장소가 아니라 미국 문화와 예술의 상징이고, 배우나 작곡가들에게는 꿈의 무대이기도 하지. 현재도 수십 개의 극장에서 다양한 작품이 매일같이 공연되며, 전 세계 관광객과 공연 애호가들을 끌어들이는 문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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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리하기
1. 오늘 기사의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
2. '어쩌다 해피엔딩'이 해외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3. 기사에서 설명한 '어쩌다 해피엔딩'의 줄거리를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제목에서 말하는 '해피엔딩'이 어떤 의미일지 떠올려보자.
1. 오늘 기사의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
2. '어쩌다 해피엔딩'이 해외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3. 기사에서 설명한 '어쩌다 해피엔딩'의 줄거리를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제목에서 말하는 '해피엔딩'이 어떤 의미일지 떠올려보자.

❓QUIZ : 다음 중 [쿨리가 간다]를 읽고 뉴스의 내용을 잘못 이해한 친구는 누구일까? [내용 이해]
① 승관: '어쩌다 해피엔딩'은 10월에 우리나라에서 만나볼 수 있어.
② 민규: '어쩌다 해피엔딩'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막했어.
③ 도겸: '어쩌다 해피엔딩'은 뮤지컬계에서 최고 권위로 꼽히는 토니상을 휩쓸었어.
④ 호시: '어쩌다 해피엔딩'의 주인공은 휴머노이드 로봇들이야.
정답 :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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