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역사가 궁금할 때 읽는 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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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년이라는 긴 시간, 가야에선 수없이 많은 일이 있었어. 가야 사람들도 맛있는 것을 먹고,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사냥을 하고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갔어. 오늘은 가야가 탄생해서 사라지기까지의 이야기, 그리고 가야에서 살았던 평범한 사람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책을 소개할게. 함께 읽으며, 이제는 세계의 문화재가 된 가야에 좀 더 관심을 가져 보자.

‌가야의 여전사

✅정종숙 지음 | 정종수복 | 64쪽
✅#금관가야 #여전사
✅추천연령: 8~10세

가야의 여전사 - 예스24
아주 먼 옛날 한반도 남쪽 바닷가에 철의 왕국이 있었습니다. 가야 연맹을 이끌던 `금관가야`라는 나라였지요. 금관가야의 아리따운 여인 여의는 어느 날 굳게 다짐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전쟁에 나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오자 스스로 철갑옷을 입은 여전사가 돼 전쟁…

철의 왕국 가야 연맹을 이끄는 '금관가야'에는 아리따운 여인 여의가 있었대. 여의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전쟁에 나가 전사하는 과정을 매일 지켜 보면서 고통스러워 해. 특히 혼인을 약속한 황세가 막강한 고구려군과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하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 철갑옷을 입은 여전사가 되기로 결심해. 여의는 여자들의 힘을 모아서라도 전쟁에서 이기겠다고 다짐했어. 그래서 여전사를 키우는 훈련을 도맡기도 했어. 여의를 포함한 가야의 용맹한 여전사들은 결국 어떻게 됐을까. 고고학자인 아버지를 통해 우연히 여의의 이야기를 알게 된 진이가 용감했던 금관가야 사람들의 이야기 속으로 우리를 안내해줄 거야.

김수로왕과 비밀의 나라 가야

✅박영규 지음 | 주니어김영사 | 144쪽‌‌
‌‌✅#김수로왕 #건국신화
‌‌✅추천연령: 7~9세

김수로왕과 비밀의 나라 가야 - 예스24
비밀의 왕국 가야로 떠나는 흥미진진한 역사 여행!가야는 신라, 고구려, 백제와 함께 500여 년 동안 한반도에 자리해 있던 나라입니다. 그러나 삼국과 견줄 만한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음에도 남아 있는 사료가 적어서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1970년대…

우리나라 고대의 왕 중에는 알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있어. 고구려를 세운 고주몽, 신라를 세운 박혁거세, 그리고 금관가야의 왕 김수로야. 사실 사람이 알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이 잘 믿어지지 않아. 이처럼 나라를 세운 사람을 위대한 존재로 만드는 이야기를 '건국신화'라고 해. 가야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야 역시 고구려, 신라처럼 나라를 세운 왕을 신비롭고 위엄한 존재로 만드는 건국신화를 갖고 있었어. 김수로가 금관가야의 왕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뭘까? 신비스러운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가야를 왜 철의 왕국이라고 하나요?

✅권요영 지음 | 다섯수레 | 40쪽
✅#철기문화 #삼국시대
✅추천연령: 8~10세

가야를 왜 철의 왕국이라고 하나요? - 예스24
『가야를 왜 철의 왕국이라고 하나요?』는 어린이들이 가야에 대해 궁금해할 만한 질문 48가지를 풀어 가면서 가야 역사의 면면을 살펴보는 책입니다. 가야의 다양한 유물, 유적 사진이 생생히 펼쳐지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가야의 역사적 의의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번 주 뉴스쿨에서는 가야가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삼국 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를 알아봤어. 가야는 사실 삼국처럼 어마어마한 문화를 발전시킨 나라라고 하는데 가야는 얼마나 뛰어난 문명을 가진 나라였을까? 가야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 가야 사람들은 말을 잘 탔을까? 왜 가야의 토기가 유명할까? 또 가야의 역사는 왜 기록되지 않았을까? 이런 수많은 궁금증을 안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봐.

뭐, 돌멩이가 보물이라고?

✅신창수 지음 | 그린북 | 248쪽‌
‌✅#고고학 #보물
‌✅추천연령: 9~12세

뭐, 돌멩이가 보물이라고? - 예스24
땅을 파면 돈이 나올까요? 보물이 나올까요? 돌멩이가 나올까요? 바로 숨어 있던 역사가 새롭게 펼쳐진답니다. 이렇게 발굴을 통해 역사를 찾아가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고고학이에요. 고고학이란 문헌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선사 시대는 물론 역사 시대의 유적과…

강가에 굴러다니는 돌멩이가 보물이라고 주장하는 할아버지 선생님이 도훈이의 방과후 역사 수업에 오셨어. 할아버지는 자신을 '고고학자'라고 소개하고 땅을 파면 나오는 보물의 이야기를 들려줘. 홍수 때문에 발견된 빗살무늬 토기, 무덤 속에 쌓인 번쩍거리는 금빛 보물까지... 우리의 귀를 솔깃하게 할 만한 고고학자 할아버지의 재미난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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