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하는 일이 궁금할 때 읽는 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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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사업가 도니의 탄생
✅나탈리야 페레베젠체바 지음 | 한울림어린이 | 56쪽
✅#경제그림책 #시장경제 #돈버는방법
✅추천연령: 6~8세
나탈리야 페레베젠체바 글그림/조준래 역/석혜원 감수
이 책은 숲 속 시장에 매일 심부름을 가는 도니의 이야기야. 도니는 심부름으로 벌꿀을 사고 남은 돈으로 갖고 싶은 물건을 사기로 했어. 그런데 시장에는 비눗방울, 아이스크림, 피자... 갖고 싶은 물건이 너무 많았어. 눈이 휘둥그레져 이것저것 사다 보니, 도니는 어느새 심부름을 하기도 전에 돈을 다 써버릴 위기에 처했어. 벌꿀은 사야 하는데 돈이 없네. 도니는 써 버린 돈을 다시 벌어들일 궁리를 하기 시작해. 일을 해 보기도 하고, 장사를 해 보기도 하지. 하지만 돈을 버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 어떻게 해야 손님이 올까? 또 어떤 물건이 잘 팔릴까? 이 책에서는 귀여운 꼬마돼지 도니의 도전을 통해 올바른 경제 개념을 배울 수 있어. 도니는 멋진 사업가가 될 수 있을까? 우리 함께 도니의 도전을 응원해 보자!
1+1이 공짜가 아니라고?
✅이정주 지음 | 개암나무 | 160쪽
✅#생활밀착형경제도서 #마케팅 #다양한사례
✅추천연령: 8~10세
이정주 글/강은옥 그림
이번 주 뉴스쿨에서는 기업들이 물건의 가격을 높이지 않고 비용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을 배웠어. 가격이 비싸진 건데 많은 사람들이 그 사실을 모르고 지나친다는 사실도 알게 됐어. '슈링크플레이션' 뿐일까? 기업들은 우리에게 물건을 팔기 위해 많은 '마케팅 전략'을 세워. 그 속내를 알고 있지 않으면 사실은 싸지 않은 물건을 싸다고 착각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지. 이 책은 '1+1', '쿠폰'처럼 기업의 많은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있어.이 책을 읽고 '1+1'이 사실 우리에게 이득이 아닌 이유를 생각해 보자. 그리고 물건을 살 때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방법도 알아보자.
돌고 도는 경제
✅서지원 등 지음 | 상상의집 | 160쪽
✅#철학책 #경제학자들 #경제개념
✅추천연령: 9~11세
서지원 외 글/엄수지 그림
리지와 친구들은 맛있는 쿠키를 만들어서 바자회에서 팔기로 해. 그런데 쿠키 굽기는 어려워. 누가 무슨 일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가격을 결정하기도 힘들어. 그런 리지와 친구들에게 '어벤저스'가 나타났어. 창업의 귀재 스티브 잡스, 가격 천재 애덤 스미스, 효율적으로 물건을 만드는 방법을 세상에서 가장 잘 알고 있는 헨리 포드까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경제 개념을 만들고 다진, 역사 속 경제 인물들이야. 화폐, 시장, 가격, 생산성, 투자, 무역... 이 책을 읽고 나면 '돌고 도는 경제'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거야. 리지와 친구들은 직접 만든 쿠키로 돈을 벌 수 있을까? 궁금하면 어서 책을 펼쳐봐.
꼬마 사업가 그레그
✅앤드루 클레먼트 지음 | 비룡소 | 266쪽
✅#동화책 #부자되기 #어린이사업가
✅추천연령: 9~11세
앤드루 클레먼츠 글/브라이언 셀즈닉 그림/햇살과 나무꾼 옮김
그레그는 정말 부자가 되고 싶은 아이야. 어려서부터 돈 벌기에 탁월한 재능을 보인 그레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책을 만들어 팔기로 했어. 그런데 이 과정에서 자꾸만 그레그를 따라하는 친구 마우라와 싸움이 벌어져. 학교에서 돈을 벌다 친구와 싸웠으니 선생님들이 무척 화가 났겠지? 교장선생님은 만화책 파는 것을 금지해버려. 그레그는 자신을 모방하던 마우라와 힘을 합쳐 학교에서 사업을 지속하려고 해. 이 과정에서 그레그가 알게 된 건 무엇일까. '부자가 되는 방법'이 아니야. 그레그는 돈을 버는 것 뿐 아니라 돈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고, 기부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돼. 도대체 만화책을 팔면서 그레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 겨우 5학년인 그레그가 이렇게 놀라운 생각을 하게 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