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안중근 의사를 더 많이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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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기사를 다 읽고 나니, 안중근 의사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지지 않았어? 그저 독립운동을 하고, 이토 히로부미에게 총을 쏜 우리 민족의 영웅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그 무엇보다 평화를 소중하게 생각했다니... 안중근 의사는 원래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멋진 꿈을 갖고 있던 사람이었어. 이번 주 북클럽에서는 안중근 의사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볼 예정이야. 더 많은 책들을 소개해 줄게. 아! 책들 중에는 허구의 이야기로 쓰여진 책도 있으니 주의해!

코레아 우라

✅한미경 지음 | 현암주니어 | 140쪽
✅#하얼빈 거사
✅추천연령 : 8~10세

코레아 우라 - 예스24
의로운 일로 죽는 것은 영원히 사는 것과 같소.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목 놓아 “코레아 우라!”를 외친 이가 있었습니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일본 총리에게 총을 겨눈 청년, 안중근이었습니다. 『코레아…

헤드라인 기사를 읽고 나니 영화 '하얼빈'이 무척 궁금해. 하지만 영화가 '15세 이상 관람가'이기 때문에 보지 못하는 친구들도 많을 거야. '코레아 우라'는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코레아 우라'를 외치기까지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 보낸 11일의 시간을 다룬 책이야. 안중근은 의거를 준비하면서 어떤 어려움을 겪었을까? 그리고 의거 이후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그동안 읽었던 많은 안중근 위인전에서 보지 못했던, 생생한 이야기를 한 번 들어봐.

마법의 두루마리-하얼빈 역에 울려퍼진 총성

✅강무홍 지음 | 햇살과 나무꾼 | 128쪽
✅#시간여행 #소설
✅추천연령 : 8~11세

마법의 두루마리 10 - 예스24
초등학생을 위한 타임슬립 역사 동화역사 속으로 떠나는 신비한 모험,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쳐라!하얼빈 역에서 안중근 의사를 만나다 일제 강점기, 마차와 인력거가 오가는 하얼빈에 떨어진 준호, 민호, 수진. 총을 든 러시아 군인이 역 주변을 삼엄하게 지키고 있는데…

뉴스쿨TV에서 역사 속 이야기를 허구로 지어내도 되는지를 두고 찬반 토론을 펼쳐봤어. 이 책은 준호, 민호, 수진이 일제 강점기, 마차와 인력거가 오가는 하얼빈에 떨어진다는 허무맹랑한 허구의 이야기로 시작해. 그런데 그곳에서 친구들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려는 안중근 의사를 만나게 되지. 친구들은 어떤 일을 겪게 될까? 어려운 역사 이야기이지만 우리 모두 준호, 민호, 수진이가 되어 역사 속 우리의 영웅, 안중근 의사를 만나러 가보자.

어린이를 위한 안중근 자서전

✅안중근 지음 | 푸른나무출판 | 148쪽
✅#옥중 자서전
✅추천연령 : 9~13세

어린이를 위한 안중근 자서전 - 예스24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재해석한 『어린이를 위한 안중근 자서전』을 통해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나라가 처했던 상황,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였던 당시 독립운동가에 대하여 다시 한번 관심을 갖고, 그들의 치열했던 삶과 올바른 애국심에 관해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안중근 의사야. 바로 안 의사가 옥중에서 쓴 자서전이거든. 안 의사는 죽음을 앞두고 옥중에서 동양평화론뿐 아니라 여러가지 글을 남겼어. 안중근의 어릴적 이름을 쓴 '안응칠 역사'는 그가 직접 남긴 자서전이야. '안중근, 이토 히로부미를 쏘다'는 우리 어린이들이 그의 자서전을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보다 친절하게 내용을 꾸몄어. 당시 옥중에서 안중근 의사는 어떤 생활을 했을까? 또 어떤 생각을 하며 죽음을 기다렸을까? 그의 자서전을 읽다 보면 용맹스러운 그의 모습에 자랑스러움과 먹먹한 마음이 동시에 들 거야.

영웅 안중근

✅박삼중 지음 | 소담주니어 | 232쪽
✅#삼중스님 #생생한 사진
✅추천연령 : 10~12세

영웅 안중근 - 예스24
하얼빈에서 이토를 쏜 순간부터 뤼순 감옥에서 사형당하기까지 안중근을 둘러싼 인물들이 들려주는 안중근의 마지막 이야기!한평생을 사형수 교화 사업에 힘쓴 삼중 스님이 일본의 한 절에서 안중근 의사의 유묵비를 본 후 운명과도 같이 시작된 안중근 의사와의 인연으로 시…

이 책을 쓴 박삼중 스님은 평생 사형수의 교화를 위해 애쓴 스님이야. 어느날 스님은 일본의 한 절에서 안중근 의사의 유묵비를 본 후 안중근 의사를 알리는 일에 매진하게 됐대. 아직도 찾지 못한 안 의사의 유해를 찾기 위해 여섯 번이나 뤼순에 다녀오셨다니, 정말 대단하지? 삼중스님은 그렇게 오랜 시간 발로 뛰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이야기를 책으로 남겼어. 책속에는 스님이 직접 발로 뛰며 찍은 사진과, 안중근의사 기념관에서 제공받은 사진까지 볼거리가 무척 풍부하게 담겨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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