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아, 행복해져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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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뉴스쿨 News'Cool이 2023년 11월 17일에 발행한 제74호 이번 주 뉴스쿨입니다.‌

이번 주 뉴스쿨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1. HEADLINE -  재난, 전쟁, 폭력, 성적 압박...2023년, 어린이는 고통 속에 산다
  2. 뉴스쿨TV - 어린이들에겐 특별한 권리가 있다?
  3. PLAY - 나만의 행복 설문지 만들기
  4. BOOKCLUB - 어린이의 인권을 깊이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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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은 '세계 아동의 날'이래. 어린이날이 있는데 전세계가 함께 또 '아동의 날'을 정한 이유가 뭔지 알아봤더니... 세계 모든 어린이들의 인권을 더 잘 지켜주기 위해서라고 해. 세계 많은 어린이들이 인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거야. 어린이의 인권을 잘 지켜주지 않는 나라가 대체 어디야? 너무 화가나! 쿨리가 지금 당장 알아볼게!

재난, 전쟁, 폭력, 성적 압박....
2023년 어린이는 고통 속에 산다

"저는 팔레스타인 가자에 사는 12살 아우니 엘도스입니다. 제 채널의 목표는 100만 구독자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온라인 게임을 좋아하는 팔레스타인 소년 엘도스의 꿈은 인기 유튜버입니다. 엘도스는 2년 전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직접 제작한 게임 관련 영상을 올렸는데요. 지난해에는 직접 거리에서 마이크를 들고 '100만 구독자를 모으겠다'는  꿈을 수줍게 밝히기도 했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엘도스는 한 달 전 벌어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뒤늦게 엘도스의 소식을 전해들은 많은 사람들이 엘도스의 유튜브를 구독하면서 최근 엘도스가 운영하는 채널의 구독자는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엘도스가 살고 있는 '가자지구'에는 100만 명의 어린이가 살고 있는데요. 한 달여간 이어지고 있는 전쟁으로 4104명(6일 기준, 팔레스타인 보건부 발표)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유엔(UN)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는 "10분당 어린이 한 명이 죽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어른들이 벌여 놓은 싸움으로 아무 죄 없는 어린이들이 희생양이 되고 있는 겁니다.

전쟁과 자연재해로 생존 위협 받는 아이들  

1954년 전세계 여러 나라들은 11월 20일을 '세계 아동의 날'로 정하고 모든 어린이들의 행복과 안전을 지켜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올해는 70번째 세계 아동의 날인데요. 안타깝게도 엘도스처럼 전쟁 속에서 목숨을 잃거나 굶주림, 폭력, 재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의 수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아동인권단체인 키즈라이츠재단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어린이 4명 중 1명은 건강과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적 수준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와 니제르에서는 최근 1년 사이에 굶주림으로 만 5세가 되기 전에 죽는 아이들의 비율이 크게 늘었습니다. 벨로루시,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지역의 일부 나라에서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을 하는 어린이의 비율이 매해 2~3배씩 늘고 있습니다.

자연재해와 폭력으로 배울 권리를 빼앗긴 어린이들도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파키스탄, 튀르키예, 시리아 등에서는 지진이나 홍수와 같은 큰 규모의 자연 재해가 발생했어요. 그 결과 사람들은 살 집을 잃었고 학교도 사라졌습니다. 학교가 있지만 갈 수 없는 어린이들도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여성을 차별하는 단체가 권력을 잡으면서 여학생들은 교육을 받을 수 없게 됐어요. 일부 여학생들은 비밀 교실을 만들어 영어, 수학, 과학을 배우기도 하지만 발각되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해요.

전쟁은 없지만 행복하지 않은 한국의 아이들

선진국의 어린이들은 자연재해와 폭력의 위협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두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2021년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핀란드, 프랑스, 독일 등 35개 국가의 만 10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얼마나 행복한지를 알아보는 조사를 했는데요. 한국은 하위권인 3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어린이들은 자신의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것에 대해 큰 불만이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의 어린이들에 비해 과도하게 많은 양의 공부를 하고 있어서, '놀 시간'이 거의 없다는 거죠. 2022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10명 중 5~6명은 평일 여가시간이 3시간이 채 안 된다고 해요. 반면 학습 시간이 3시간 이상이라고 답한 경우는 10명 중 3~4명 꼴이었습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공부하는 데 쓰다 보니 우울증에 걸리는 어린이도 많습니다. 우리나라 6~11세 어린이 중 우울증 진단을 받은 사례는 2018년 1849명이었지만 2022년에는 그 수가 3541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
++생각 더하기++
1. 오늘 기사에서 전하려는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
2. 어린이들이 행복하려면 어떤 것들이 보장되어야 할까?
3.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다른 선진국 어린이들보다 덜 행복한 이유가 뭘까?

😶
인권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 할 선물 같은 것이라고 배웠는데,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이 인권을 제대로 보호 받지 못하고 있다니 충격적이야. 어째서 어떤 나라에서는 이렇게 어린이들이 아주 기본적인 권리도 누리지 못하는 걸까? 그런 나라에는 어린이의 인권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뉴쌤께 여쭤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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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호 이번 주 뉴스쿨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1. HEADLINE -  재난, 전쟁, 폭력, 성적 압박...2023년, 어린이는 고통 속에 산다
  2. LETTER - 이렇게 읽어주세요(+뉴스쿨TV : 어린이에겐 특별한 권리가 있다?)
  3. QUIZ >> 정답확인
  4. PLAY - 나만의 행복 설문지 만들기
  5. BOOKCLUB - 어린이의 인권을 깊이 알고 싶다면

[초등교과 연계]

6학년 2학기 사회 2. 통일한국과 지구촌의 평화
5학년 1학기 사회 2. 인권 존중과 정의로운 사회
4학년 2학기 사회 3. 사회 변화와 문화 다양성
3학년 2학기 사회 3. 가족의 모습과 역할 변화
4학년 2학기 수학 5. 막대그래프
2학년 2학기 수학 5. 표와 그래프
3학년 2학기 수학 6. 그림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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