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북
바닷속 숲이 사라지고 있어요 | 제149호

🤓
뉴스쿨러 친구들은 바다를 어떤 색으로 기억해? 쿨리는 언제나 바다를 그릴 때 아주 짙은 푸른색으로 색칠해. 그런데, 요즘 바다는 푸른 색이 아니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 바닷속이 하얗게 변해서 육지에서 보이는 바다도 더이상 짙은 푸른색이 아니라는 거야. 바닷속이 왜 하얗게 변했냐고? 쿨리가 알려줄게!
바닷가 마을 사람들이
다시마를 심는 이유
지난 4월 강원도 양양군 수산항 앞바다의 작은 어촌 마을에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마을 인근 바다에 마을 사람들이 심어둔 다시마가 1.5m 이상 자라난 것입니다. 양양군 어촌 마을의 사람들은 몇해 전부터 다시마 종자를 분양 받아 심고 있는데요. 그 중 정성들여 키운 일부 다시마가 무럭무럭 자라며 '바다숲 복원'에 희망을 실어줬습니다. 최근 이처럼 다시마 종자를 분양 받아 해조류 복원에 나서는 어촌 마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바닷속 해조류가 사라지고 바다 밑이 텅 비어 버리는 바다 사막화 현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조류 사라지고 하얗게 변한 바다...성게와 불가사리만 가득
바다 사막화는 바다에서 해조류가 사라지면서 암반에 석회가 쌓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정확한 용어는 '갯녹음'인데요. 해조류가 가득하던 암반에서 해조류가 사라지면 흰색 껍질을 가진 석회조류가 번식하고 바위 색도 하얗게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바위색이 변하면서 짙은 녹색이었던 바다 빛깔도 하얗게 보이는 것이죠.
현재 강원도, 부산, 제주 등 전국 곳곳의 바다가 갯녹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 중 강원도는 특히 상황이 더보기
바닷속 숲이 사라지고 있어요
이 콘텐츠는 뉴스쿨 News’Cool이 2025년 5월 23일에 발행한 제149호 이번 주 뉴스쿨입니다. 이번 주 뉴스쿨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HEADLINE - 강원도 어촌 마을 사람들이 바다에 다시마를 심는 이유뉴스쿨TV - 우리가 마시는 산소의 70%는 바다가 만든다 PLAY - 바다야, 고마워!BOOKCLUB - 바닷속 신비한 세상을 책으로 만나봐🤓뉴스쿨러 친구들은 바다를 어떤

우리가 마시는 산소의 70%는 바다가 만든다!
💡쿨리는 사실 ‘바다숲’이라는 말을 이번에 처음 들었어. 땅에는 숲이 있어도 바다에도 숲이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거든. 그런데 어떤 책을 보니까 바다 밑도 땅과 마찬가지로 산과 언덕, 골짜기가 있고 숲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은 뉴쌤과 함께 바닷속 세상으로 탐험을 떠나기로 했어. 거대한 바닷속 세상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어서 가보자. 쿨리

[북클럽] 바닷속 신비한 세상을 책으로 만나봐
📖이번 주 뉴스쿨을 읽어보니 바다는 정말 고마운 존재야. 이번 주에는 바닷속 세상에 대해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을 준비해봤어. 우리가 바닷속 세상을 깊이 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아. 그래서 생생한 사진과 그림이 가득한 책을 소개하려고 해. 바닷속에 이렇게 신비한 생명체가 많다는 사실에 아마 깜짝 놀랄걸? 쿨리가 소개하는 책을

이번 주 뉴스쿨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 HEADLINE - 강원도 어촌 마을 사람들이 바다에 다시마를 심는 이유
- 뉴스쿨TV - 우리가 마시는 산소의 70%는 바다가 만든다
- QUIZ
- PLAY - 바다야, 고마워!
- BOOKCLUB - 바닷속 신비한 세상을 책으로 만나봐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과학 5. 지구의 모습
4학년 1학기 과학 3. 땅의 변화
4학년 1학기 과학 4. 다양한 생물과 우리 생활
5학년 2학기 과학 5. 산과 염기
6학년 2학기 사회 1. 세계의 여러 나라들
6학년 2학기 사회 2. 통일 한국의 미래와 지구촌의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