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무인 문구점에서 무슨 일이? | 제148호
학교 앞 무인 문구점에서 무슨 일이? | 제148호
디지털북

학교 앞 무인 문구점에서 무슨 일이? | 제1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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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는 요즘 학교 앞 무인 편의점에 자주 가. 그곳에서 컵라면을 하나 사먹은 후 무인 문구점에 가서 준비물을 사곤 하지. 가게를 지키는 사람이 없어도 척척 물건을 살 수 있어 편리해. 그런데 사장님 입장에서는 조금 걱정되지 않을까? 쿨리가 오늘은 무인가게에 대해 조사해봤어! 우리나라에 무인가게가 얼마나 많은지, 또 그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잘 들어봐!

무인가게 1만 개 시대

쿨리는 하굣길에 으레 정문 앞 무인 문구점으로 향합니다. 쿨리가 들어선 문구점은 조용합니다. 내일 학교에 가져가야 할 준비물을 집어들고 계산대로 갑니다. 계산대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물건을 훔쳐가다 적발되면 10배로 갚아야 합니다'라는 문구가 보일 뿐입니다. 쿨리는 능숙하게 키오스크 앞에 서서 사려는 물건의 바코드를 찍고, 카드 투입구에 카드를 꽂아 넣습니다. 계산은 단 1분 만에 끝났습니다. 최근 쿨리 학교 주변에는 부쩍 무인 가게가 많아졌습니다. 무인 문구점뿐 아니라 무인 편의점,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속속 들어섰고, 아파트 상가에는 무인 세탁소와 무인 카페, 무인 반려용품점도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주인도 점원도 없는 가게, 무인 점포가 1만 개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전국적으로 무인점포는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점쳐집니다.

코로나19 이후 우후죽순 늘어난 '사람 없는 가게'

무인점포가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한 데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컸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가게에서 점원과 얼굴을 마주치는 것도 꺼렸어요. 그러자 점주들은 더보기

학교 앞 무인 문구점에서 무슨 일이?
이 콘텐츠는 뉴스쿨 News’Cool이 2025년 5월 16일에 발행한 제148호 이번 주 뉴스쿨입니다.‌ 이번 주 뉴스쿨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HEADLINE - 무인점포 열었는데...사장님 얼굴에 그늘이?뉴스쿨TV - 쿨리, 어린이 창업자가 되다PLAY - 무인점포에서 제발 이러지 말아요 BOOKCLUB - 창업이 궁금한 어린이를 위한 책🤓쿨리는 요즘 학교 앞 무인 편의점에 자주 가.
쿨리, 어린이 창업자가 되다?!_초등 창업 교실
💡쿨리는 가끔 학교 앞 문구점에 가서 물건 구경하는 걸 좋아해. 살 게 딱히 없어도 구경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거든. 이게 가능한 건 그 가게엔 손님 말고는 아무도 없기 때문이지. 물건을 만진다고, 또 아무것도 사지 않는다고 눈치 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이것저것 마음 놓고 구경할 수가 있어. 그런데 문득 이런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은
[북클럽] 창업이 궁금한 어린이를 위한 책
📖이번 주 뉴스쿨 헤드라인에서는 우리도 자주 가는 무인가게 이야기를 나눴고, 뉴스쿨TV에서는 창업에 대해 이야기해봤어. 창업이라는 말은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우리가 자주 가는 가게의 사장님들을 떠올려보면 그리 먼 이야기는 아니야. 오늘은 우리 동네 사장님들, 그리고 사장님으로 변신한 우리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볼 거야. 함께 살펴보자.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사장님들✅박현주

이번 주 뉴스쿨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1. HEADLINE - 주인 없는 가게 열었는데...사장님 얼굴에 그늘이?
  2. 뉴스쿨TV - 쿨리, 어린이 창업자가 되다
  3. QUIZ
  4. PLAY - 무인점포에서 제발 이러지 말아요
  5. BOOKCLUB - 창업이 궁금한 어린이를 위한 책

[교과 연계]

4학년 2학기 사회 2. 필요한 것의 생산과 교환
6학년 1학기 사회 2.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