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인터넷 시대 개봉박두! | 제142호

비행기에서도, 전쟁터에서도
인터넷 빵빵 터지는 '스타링크'가 온다
벌써 2년 넘게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이곳에 사는 민간인들과 군인들에게 인터넷은 생명줄입니다. 폭격으로 전기와 통신 설비가 모두 망가졌지만 인터넷이 계속 연결돼 있어 주변 사람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고, 전쟁 관련 소식도 빠르게 접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우크라이나 군인들에게 무척 중요한 병기인 드론 역시 인터넷이 있기 때문에 작동할 수 있죠.
지구 가까이에서 인터넷 쏘는 7000개의 위성들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들과 군인들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스타링크' 덕분입니다. 스타링크는 미국 기업 '스페이스 X'가 만든 저궤도 통신위성입니다. 특정 지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지구에서 봤을 때 늘 같은 위치에 통신위성이 떠있어야 해요. 지구의 자전 속도와 인공위성의 공전 속도가 일치해서 늘 같은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궤도를 정지궤도라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나온 모든 통신위성은 고도 3만 5800km의 정지궤도에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링크는 고도 550km로 지구와 훨씬 더 가까이 있어요. 불빛을 가까이에서 비추면 더 밝듯이 스타링크는 가까운 곳에서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인터넷의 속도가 빠르고 정확합니다.
다만 지구에서 가까울수록 중력의 힘을 강하게 받기 때문에 저궤도 위성은 빠른 속도로 지구 주위를 돌게 되는데요. 스타링크는 정지궤도 위성처럼 안정적인 인터넷 통신을 제공하기 위해 안테나를 이용합니다. 위성의 통신 신호와 사용자들의 안테나가 만나면 인터넷이 연결되는데요. 스타링크 위성이 빠르게 이동하며 지상의 안테나에서 신호를 받아 바로 뒤에 따라오는 위성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인터넷을 연결합니다. 마치 이어달리기 더보기



이번 주 뉴스쿨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 HEADLINE - 비행기에서도 전쟁터에서도 인터넷 빵빵 터지는 스타링크가 온다
- 뉴스쿨TV - 인공위성이 없으면 벌어지는 일
- QUIZ
- PLAY - 이 비행기는 인터넷 사용이 가능합니다.
- BOOKCLUB - 인공위성과 우주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교과 연계]
6학년 1학기 과학 2. 지구와 달의 운동
6학년 2학기 과학 2. 계절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