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북
지상 최대 우주 사진관이 문을 열었어요! | 제1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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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하늘에 떠 있는 별과 달은 무척 작아 보여. 그런데 사실 우주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크고 광활해. 그 크기를 숫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말이야. 그리고 인류가 지금까지 알아낸 우주는 우주 전체의 10%도 되지 않는다고 해. 그런데 얼마 전 칠레에 있는 한 천문대가 드넓은 우주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전 세계에 공개했다고 해. 그 사진에는 지금까지 우리가 보지 못했던 우주의 많은 모습이 담겨 있다고 해. 이 사진은 어떻게 촬영한 걸까? 쿨리가 신기한 우주 망원경의 세계를 들려줄게!
드넓은 우주를 '찰칵'
지상 최대 사진관 '베라루빈' 천문대

해발 2647미터의 칠레 엘 페뇬(El Penón)산 정상. 이곳에 있는 ‘베라루빈 천문대(Vera C. Rubin Observatory)’는 지구에서 가장 큰 사진관입니다. 빠르게 회전하는 은하를 관측해 암흑 물질(우주를 가득 채우고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의 존재를 증명한 미국 천문학자 ‘베라 루빈’의 이름을 딴 이 천문대는, 드넓은 우주를 한눈에 담아 지구인에게 보여주기 위해 무려 10년에 걸쳐 건설됐다고 합니다.
천문대 안에는 직경 8.4미터의 거울과 32억 화소 카메라를 갖춘 시모니 서베이 망원경이 설치돼 있는데요. 지난달 23일 베라루빈 천문대는 이 망원경이 관측한 아름다운 밤하늘의 사진을 인류에게 공개했습니다. 베라루빈 천문대의 ‘시모니 서베이 망원경’이 총 7시간 동안 촬영한 678장의 사진을 합성한 이미지들은, 보름달 45개 크기에 해당하는 광활한 우주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 속에는 젊고 뜨거운 별이 내뿜는 푸른빛과 더보기
지상 최대 우주 사진관이 문을 열었어요!
이 콘텐츠는 뉴스쿨 News’Cool이 2025년 7월 4일에 발행한 제155호 이번 주 뉴스쿨입니다. 이번 주 뉴스쿨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HEADLINE - 드넓은 우주를 ‘찰칵’ 지상 최대 사진관 베라루빈 천문대 뉴스쿨TV - 망원경을 통해 해와 별을 관측한, 최초의 사람은?PLAY - 베라 루빈 천문대를 소개해요BOOKCLUB - 하늘을 꿈꾸는 천문학자 이야기 🤓밤 하늘에 떠

망원경을 통해 해와 달을 관측한, 최초의 사람은?
💡쿨리는 예전에 천문대에서 열린 천문 관측 행사에 가본 적이 있어. 거대한 망원경 안을 들여다보니 벌건 대낮인 데도 그 안에서 별이 반짝이고 있더라. 그때 쿨리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밤이나 낮이나 하늘의 모습은 그대로’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어. 이번에 베라 루빈 천문대 이야기를 취재하면서 쿨리는 새삼 그때 봤던 망원경들이 생각났어. 그때

[북클럽] 하늘을 꿈꾸는 천문학자 이야기
📖하늘과 우주의 신비를 밝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천문학자라고 해. 수많은 천문학자들 덕분에 인류는 날씨와 같은 수많은 우주의 원리를 알아낼 수 있었어. 듣기만 해도 천문학자는 정말 매력적인 직업인 것 같지? 그래서 오늘은 인류에게 우주의 신비를 일깨워준 천문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해. 쿨리가 엄선한 책들을 읽으며 천문학의 매력에 퐁당 빠져보자.키는 작아도 별은

이번 주 뉴스쿨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 HEADLINE - 드넓은 우주를 '찰칵' 지상 최대 사진관 베라루빈 천문대
- 뉴스쿨TV - 망원경을 통해 해와 별을 관측한, 최초의 사람은?
- QUIZ
- PLAY - 베라루빈 천문대를 소개해요
- BOOKCLUB - 하늘을 꿈꾸는 천문학자 이야기
[교과 연계]
4학년 2학기 과학 3. 그림자와 거울
5학년 1학기 과학 3. 태양계와 별
6학년 1학기 과학 5. 빛과 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