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밤, 잠들지 못하는 지구 | 제154호
빛나는 밤, 잠들지 못하는 지구 | 제154호
디지털북

빛나는 밤, 잠들지 못하는 지구 | 제1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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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가 얼마 전 신기한 단어를 들었어. 바로 '빛공해'야. 어둠을 밝혀주는 빛이 공해라니, 도대체 무슨 뜻일까 궁금했지. 그런데 얼마 전 뉴스를 통해서 그 비밀을 알게 됐어. 쿨리가 한라산 동물 친구들을 괴롭히는 '빛공해' 소식을 전해줄게. 잘 들어봐.

한라산 도로 밝힐 42개 가로등
동물들의 밤잠을 깨운다고?

제주 한라산 서쪽을 지나는 1100도로는 길이 약 37.8km에 이르는 지방도로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도로입니다. 특히 겨울철 눈이 내린 날에는 하얗게 뒤덮인 한라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꼽힙니다. ‘1100도로’라는 이름은 이 도로의 정상부가 해발 1100m라는 점에 유래한 것으로, 정식 명칭은 1137지방도입니다.
한라산의 절경이 펼쳐지는 이 도로를 달리면 멋진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오지요. 그런데 그만큼 사고도 잦습니다. 겨울철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야간 로드킬 사고도 빈번합니다.

제주 도로 밝히는 가로등 42개가 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주도는 2026년부터 약 3억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산간 도로인 1100도로와 516도로 일대에 가로등 42개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어두운 도로에서 벌어지는 사고를 줄이고, 야간 등산객이나 차량 더보기

빛나는 밤, 잠들지 못하는 지구
이 콘텐츠는 뉴스쿨 News’Cool이 2025년 6월 27일에 발행한 제154호 이번 주 뉴스쿨입니다.‌ 이번 주 뉴스쿨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HEADLINE - 한라산 밝힐 42개 가로등, 동물들의 밤잠을 깨운다?뉴스쿨TV - 햇빛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PLAY - 한라산 노루를 지켜주세요BOOKCLUB - 빛공해, 그리고 빛🤓쿨리가 얼마 전 신기한 단어를 들었어. 바로 ‘빛공해’야.
햇빛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쿨리는 늘 빛이 우리에겐 없어선 안 될 존재라고 생각했어. 빛이 있어야 어두울 때도 뭔가를 볼 수 있고 어둠 속에서도 우리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잖아. 그래서 이번에 빛공해라는 것에 알게 되면서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어. 자연에서 살아가는 동물과 식물들에게는 빛이 공해가 된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거든. 빛에 대해 더 많이 알아보고 싶은데
[북클럽] 빛공해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책
📖이번 주 북클럽에서는 빛공해에 대해 좀 더 알아볼 거야. 우리 인간은 언제부터 빛을 이용하게 됐을까? 그리고 편리한 도구였던 빛이 언제부터 공해가 되버린 걸까? 아래 소개한 책들을 읽다 보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빛을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될 거야.빛 공해, 생태계 친구들이 위험해요!✅강경아 지음 | 와이즈만북스

이번 주 뉴스쿨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1. HEADLINE - 한라산 밝힐 42개 가로등, 동물들의 밤잠을 깨운다고?
  2. 뉴스쿨TV - 햇빛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3. QUIZ
  4. PLAY - 한라산 노루를 지켜주세요
  5. BOOKCLUB - 빛공해, 그리고 빛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사회 1. 우리가 사는 곳
4학년 2학기 과학 3. 그림자와 거울
4학년 2학기 사회 1. 촌락과 도시의 생활 모습
4학년 2학기 사회 3. 사회 변화와 문화 다양성
6학년 1학기 과학 5. 빛과 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