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단어 11월호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단어 11월호
디지털북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단어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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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뉴스쿨이 나눈 이야기 속 어휘와 관용 표현을 소개하는 꼬꼬단입니다. 태블릿PC나 프린트로 활용할 수 있는 파일을 다운로드하시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꼬꼬단 11월호 핵심 요약]

1. 알쓸뉴단
-국제기구의 이름을 알아봐

2. 뉴스쿨 국어사전
-알은 낳다 vs 병이 낫다 

3. 이야기로 배우는 우리말 숙어
-얕은 속임수, 눈 가리고 아웅

4. 하나만 배우면 열 단어 아는 뉴스쿨 한자
-악할 악(惡)

📌
전세계 여러나라의 일을 이야기하는 뉴스에는 '유엔(UN)'이 자주 등장해. 관련 뉴스를 잘 이해하면 지금 국제사회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어. 뉴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유엔과 다른 국제기구의 이름을 이 기회에 한 번 알아보자! 

✅ 국제기구의 이름을 알아봐  

"지난 27일 미국 뉴욕 유엔(UN)본부에서 긴급하게 열린 회의에서 채택한 결의안의 내용입니다. 이 결의안은 총 179개 국가 중 120개 국가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 됐는데요. 투표가 끝난 후 회의장에는 큰 박수 소리가 울려 퍼졌다고 합니다."

유엔(UN) 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여러 나라가 모여 만든 국제기구로 국제연합(United Nation)의 약자야.

➡️나라마다 정부가 있는데, 유엔은 쉽게 말해 세계의 정부야. 현재 전세계 242개 국가 중 193개 국가가 가입돼 있어. 가입국들은 종종 모여서 세계의 중요한 일에 대해 회의를 하고, 투표를 통해 결의안을 만들어. 결의안은 일종의 제안이야. 국제사회가 투표를 통해 '전쟁을 멈추세요' 같은 메시지를 담은 제안서를 만드는 거야.

✅여러가지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

세계에는 유엔 뿐 아니라 여러가지 국제기구가 있어. 국제기구들은 주로 한 나라가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모여서 회의를 하고 방법을 찾아.

세계보건기구(WHO) : WHO는 세계의 질병 퇴치를 위해 노력해. 코로나19 유행 당시에는 신속한 백신 개발과 보급을 위해 애썼어.

환경, 인권 등의 문제는 나라마다 생각이 달라. 그래서 종종 갈등을 겪기도 해. 비정부기구는 이렇게 나라끼리 갈등하는 시간을 기다릴 수 없어 직접 행동에 나선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단체야. 아래 비정부기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