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가 간다] 1시간 일하면 1만 원을 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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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부모님께 용돈 받는 친구들 손! 부모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용돈은 모두 부모님이 열심히 일을 해서 번 돈이야. 그러니까 당연히 꼭 필요한 곳에 아껴 써야겠지? 그런데 부모님께서는 하루에 얼마의 돈을 벌고 계실까? 또 우리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서는? 사람마다 같은 시간을 일해도 버는 돈은 모두 다 다르대. 그런데 어떤 일을 하더라도 꼭 지켜야 하는 임금의 최저 수준이 있다고 해. 얼마 전 그 최저 수준의 임금이 정해졌는데 말이야...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었다고 하더라고. 우리가 언젠가 받게 될 '임금'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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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과 노동
고용과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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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최저임금은 1만30원
2025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3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은 9860원인데요. 내년 최저임금은 이보다 170원(1.7%)이 올랐습니다.
임금은 노동자가 일을 한 대가로 받는 돈을 말해요. 만약 편의점에서 일을 했다면 편의점 사장은 직원에게 반드시 임금을 줘야 해요. 그런데 우리나라 법에서는 매년 노동자가 받아야 할 최소한의 임금, 즉 최저임금을 정하고 이보다 적은 임금을 주면 고용주(기업, 가게 등의 경영자)를 처벌합니다. 가령 편의점 사장이 직원에게 일을 시키고 시간당 9860원보다 낮은 임금을 줬다면 벌을 받아요.
최저임금은 노동자, 특히 아주 적은 돈을 버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식비, 차비 등 생활비가 갈수록 오르는데 너무 적은 임금을 받는다면 노동자들은 인간다운 생활을 하기 어려워요. 따라서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은 최저임금을 법으로 정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노동자와 이들에게 임금을 주는 고용주, 정부 관계자 등이 모여 회의를 통해 정합니다.
우리나라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여전히 불만이 많습니다.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살기가 더 어려워졌는데 1만 원 수준의 최저임금은 인간다운 삶을 사는 데 턱없이 부족하다는 거예요. 반면 고용주들은 "자꾸 임금이 오르면 경영이 어려워져 직원 수를 줄일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2025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3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은 9860원인데요. 내년 최저임금은 이보다 170원(1.7%)이 올랐습니다.
임금은 노동자가 일을 한 대가로 받는 돈을 말해요. 만약 편의점에서 일을 했다면 편의점 사장은 직원에게 반드시 임금을 줘야 해요. 그런데 우리나라 법에서는 매년 노동자가 받아야 할 최소한의 임금, 즉 최저임금을 정하고 이보다 적은 임금을 주면 고용주(기업, 가게 등의 경영자)를 처벌합니다. 가령 편의점 사장이 직원에게 일을 시키고 시간당 9860원보다 낮은 임금을 줬다면 벌을 받아요.
최저임금은 노동자, 특히 아주 적은 돈을 버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식비, 차비 등 생활비가 갈수록 오르는데 너무 적은 임금을 받는다면 노동자들은 인간다운 생활을 하기 어려워요. 따라서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은 최저임금을 법으로 정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노동자와 이들에게 임금을 주는 고용주, 정부 관계자 등이 모여 회의를 통해 정합니다.
우리나라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여전히 불만이 많습니다.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살기가 더 어려워졌는데 1만 원 수준의 최저임금은 인간다운 삶을 사는 데 턱없이 부족하다는 거예요. 반면 고용주들은 "자꾸 임금이 오르면 경영이 어려워져 직원 수를 줄일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쿨리가 간다X꼬꼬단
뉴스 키워드: 고용과 노동
고용이란 돈을 주고 누군가에게 일을 시키는 것을 말해. 어떤 회사가 누군가를 고용했다면, 그 사람에게 돈을 주고 일을 시키고 있다는 뜻이야. 노동은 어떤 대가를 받고 일을 하는 거야.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해주는 공무원,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게임회사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프로그래머, 재미있는 TV 예능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송국 PD도 모두 노동자고 이들이 하는 일이 노동이야. 최저임금의 모든 것을 알아봤던 뉴스쿨 57호를 살펴봐.
[뉴스 Q&A]
Q. 최저임금을 정하는데, 왜 고용주, 노동자, 정부 관계자가 모두 모이는 거야?
최저임금을 정하는 것은 고용주와 노동자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일이야. 고용주들은 최저임금을 가능하면 올리지 않으려고 해. 직원 한 명에게 지금까지 한 달에 200만 원을 줬는데, 내년부터 209만 원을 줘야 한다면 9만 원만큼 더 많은 돈을 써야 하기 때문이지. 반면 노동자들은 가능하면 최저임금을 많이 올리고 싶어해. 그래야 같을 시간 일을 해도 더 많은 돈을 벌게 될 테니까. 또 물가가 많이 올렸다면 최저임금이 그만큼 더 올라야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겠지. 고용주와 노동자는 이렇게 서로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정부는 가운데서 양측의 의견을 조율하고 적당한 수준에서 최저 임금을 정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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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리하기
1. 오늘 기사의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
2. 만약 최저임금을 법으로 정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3. 시간당 1만 원의 최저임금은 생활하는 데 충분한 돈일까?
1. 오늘 기사의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
2. 만약 최저임금을 법으로 정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3. 시간당 1만 원의 최저임금은 생활하는 데 충분한 돈일까?
❓QUIZ : 아래 친구들 중 기사와 Q&A에서 설명한 최저임금을 옳게 이해한 친구를 찾아봐.
① 나영: 최저임금보다 더 많은 임금을 주면 고용주는 처벌을 받아.
② 은영: 임금을 주는 사람은 고용주야. 따라서 최저임금은 고용주가 결정해.
③ 희영: 올해부터 노동자들은 일을 한 후 적어도 1만30원 이상의 임금을 받을 수 있어.
④ 지영: 고용주와 노동자, 정부 관계자는 매해 최저임금을 정하기 위해 모여.
정답 : ④ 고용주와 노동자,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는 매해 열려.
교과연계
5학년 1학기 사회 2. 인권존중과 정의로운 사회
6학년 1학기 사회 2.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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