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전 로드뷰
✅#우정 #재난 #트라우마 #치유 #극복
✅추천연령 : 초등학교 1~6학년
소라읍 출신 친구들은 좀 특별해. 점심시간인데도 급식소에 들어오지 못해 운동장에서 밥을 먹거나 조금만 소란스러워도 깜짝 놀라곤 해. 어떤 친구는 화장실에 갈 때마다 문을 열어 놔. 이 책은 소라읍이라는 작은 마을에 지진이 발생하고 1년 후의 이야기를 하고 있어. 아이들은 용기내 그리운 마을에 찾아갔지만 마음의 상처는 아직도 남아있어. 친구들은 소라읍 출신 아이들이 예민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 재난 후 상처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일이거든. 이 동화를 읽으면 재난 트라우마가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지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