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역사가 궁금할 때 읽는 책 4
가야의 여전사
✅정종숙 지음 | 정종수복 | 64쪽
✅#금관가야 #여전사
✅추천연령: 8~10세
철의 왕국 가야 연맹을 이끄는 '금관가야'에는 아리따운 여인 여의가 있었대. 여의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전쟁에 나가 전사하는 과정을 매일 지켜 보면서 고통스러워 해. 특히 혼인을 약속한 황세가 막강한 고구려군과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하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 철갑옷을 입은 여전사가 되기로 결심해. 여의는 여자들의 힘을 모아서라도 전쟁에서 이기겠다고 다짐했어. 그래서 여전사를 키우는 훈련을 도맡기도 했어. 여의를 포함한 가야의 용맹한 여전사들은 결국 어떻게 됐을까. 고고학자인 아버지를 통해 우연히 여의의 이야기를 알게 된 진이가 용감했던 금관가야 사람들의 이야기 속으로 우리를 안내해줄 거야.
김수로왕과 비밀의 나라 가야
✅박영규 지음 | 주니어김영사 | 144쪽
✅#김수로왕 #건국신화
✅추천연령: 7~9세
우리나라 고대의 왕 중에는 알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있어. 고구려를 세운 고주몽, 신라를 세운 박혁거세, 그리고 금관가야의 왕 김수로야. 사실 사람이 알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이 잘 믿어지지 않아. 이처럼 나라를 세운 사람을 위대한 존재로 만드는 이야기를 '건국신화'라고 해. 가야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야 역시 고구려, 신라처럼 나라를 세운 왕을 신비롭고 위엄한 존재로 만드는 건국신화를 갖고 있었어. 김수로가 금관가야의 왕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뭘까? 신비스러운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가야를 왜 철의 왕국이라고 하나요?
✅권요영 지음 | 다섯수레 | 40쪽
✅#철기문화 #삼국시대
✅추천연령: 8~10세
이번 주 뉴스쿨에서는 가야가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삼국 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를 알아봤어. 가야는 사실 삼국처럼 어마어마한 문화를 발전시킨 나라라고 하는데 가야는 얼마나 뛰어난 문명을 가진 나라였을까? 가야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 가야 사람들은 말을 잘 탔을까? 왜 가야의 토기가 유명할까? 또 가야의 역사는 왜 기록되지 않았을까? 이런 수많은 궁금증을 안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봐.
뭐, 돌멩이가 보물이라고?
✅신창수 지음 | 그린북 | 248쪽
✅#고고학 #보물
✅추천연령: 9~12세
강가에 굴러다니는 돌멩이가 보물이라고 주장하는 할아버지 선생님이 도훈이의 방과후 역사 수업에 오셨어. 할아버지는 자신을 '고고학자'라고 소개하고 땅을 파면 나오는 보물의 이야기를 들려줘. 홍수 때문에 발견된 빗살무늬 토기, 무덤 속에 쌓인 번쩍거리는 금빛 보물까지... 우리의 귀를 솔깃하게 할 만한 고고학자 할아버지의 재미난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