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와 평화가 궁금할 때 읽는 책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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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판다가 1800마리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니... 사실 동식물이 사라지는 이유는 다양해. 단지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거나, 인간의 이기심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 여기 세상의 사라진 많은 동물들, 그리고 사라질지 모르는 동물들을 소개할게. 우리 이 동물들을 지키고, 기억하자. 꼭 인간은 지구의 수많은 종 중 하나야. 인간이 독차지해버린 지구에서 많은 동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의 목소리를 들어봐.

어린이들이 만든 평화의 다리

그리스 리오 시 어린이들.바겔리스 일리오풀로스 지음 | 책속물고기 | 36쪽‌‌
‌‌✅#평화 #갈등 #그림책
‌‌✅추천연령: 6~8세‌

어린이들이 만든 평화의 다리 - 예스24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일까?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그리스 어린이들이 쓰고 그린 책”이 책은 두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평화’라는 소중한 가치가 무너진 상황을 어떻게 회복해 나가는지 보여 줍니다. 용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

사이좋게 지내던 두 마을이 있었어. 그런데 못된 용이 거짓말로 두 마을을 갈라놓지. 하지만 아이들은 달랐어. 용의 이간질과 거짓말, 마법에도 아이들은 굳건하게 이웃 마을의 아이들을 소중하게 여기지. 그 마음만으로 아이들은 두 마을을 잇는 튼튼한 다리를 만들어냈고 소중한 평화를 지켜내. 이 책은 2004년 그리스의 '하릴라오스 트리쿠피스 다리' 완공을 기념해 만들어진 책이야. 그리스 본토의 안타리오시와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리오 시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데 안티리오시는 주변 지형이 워낙 험해서 도시가 발전하기 힘들었다고 해. 그런데 두 마을을 잇는 다리가 생기면서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가 생겼지. 이 책의 작가는 리오시의 어린이들이 다리를 보며 떠올린 생각들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해. '외교'라는 단어는 조금 어렵지만 아주 먼 이야기는 아니야. 이렇게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지켜내는 것이 바로 '외교'라는 것,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거야.

지구인 사용 설명서 : 외계인이 인간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뮈리엘 쥐르셰 지음 | 산하 | 64쪽‌
‌✅#그림책 #재기발랄 #과학
‌✅추천연령: 7~10세

지구인 사용 설명서 - 예스24
정말 엉뚱하고 이상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지구인 사용 설명서’라니요. 게다가 ‘외계인이 인간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이라는 부제도 붙어 있습니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이는 누구일까요? 머리말을 보니 말뤼네 교수랍니다. 몇 년 동안 지구인에 대한 연구를 열심히…

외계인의 눈에 비친 우리의 모습은 어떨까?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건 우리만의 착각은 아닐까? 이 책은 낯설고 이상하기만 한 지구를 여행하기 전 외계인이 철저한 조사를 통해 만들어낸 보고서야. 인간은 과연 어떤 존재인지, 인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아가는 모습은 어떤지, 인간은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떻게 여가시간을 보내는지도 모두 탐구대상이지. 우리가 다른 세상을 여행할 때도 이런 조사가 필요해. 그 나라에 대해 알면 알수록 여행은 유익해지고 친구를 사귈 가능성도 높아지지. 우리의 사전 조사가 때로는 틀렸을 수도 있어. 이 책을 쓴 외계인처럼 말이야. 그렇지만 틀리면 어때. 그 나라에 가서 다시 배우면 되잖아. 이 책을 통해 꼬마 외교관으로서 첫 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거야.

외교관 아빠가 들려주는 외교 이야기

정기종 지음 | 토토북 | 136쪽‌
‌✅#외교관 #외교 #지식도서
‌✅추천연령: 10~12세

외교관 아빠가 들려주는 외교 이야기 - 예스24
외교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국제 사회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즉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펼치는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외교관 아빠가 들려주는 외교 이야기』는 꼭 외교관을 꿈꾸지 않더라도 어린이들이 시야를 넓히고 큰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을…

혹시 외교관이 장래희망인 친구들 있어? 이 책은 아주 오랜 기간 외교관으로 활약했던 아빠가 아들에게 외교와 외교관의 세계를 알려주고 싶어 쓴 책이래. 외교관으로서 일해본 사람만 이야기해줄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을 수밖에 없겠지? 외교는 친구 나라를 사귀는 것이지만 외교관은 그 나라와 지나치게 친해져서도 안 된대. 그래서 3년에 한 번은 반드시 다른 나라로 옮기거나 우리나라로 돌아와야 한대. 우리나라에 최대한 유리한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협상해야 하지만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대. 외교관을 꿈꾸지 않더라도 우리 모두 미래에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국가대표가 될 수 있어. 국가대표로서 우리에게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 이 책을 통해 배워보자.

재미있는 외교와 국제기구 이야기

박기태 지음 | 가나출판사 | 180쪽‌
‌✅#도도새 #멸종 #모리셔스‌
‌✅추천연령: 10~12세‌

재미있는 외교와 국제기구 이야기 - 예스24
공부 잘하는 아이들에게 꾸준히 인기가 있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의 서른일곱 번째 책으로, 세계를 누비며 대한민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 전문가 박기태 반크 단장이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외교와 국제기구의 모든 것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이 책은 세계를 누비며 우리나라를 알리는 민간 외교 전문가가 쓴 책이야. 민간 외교 전문가라니. 외교관이 되지 않고도 외교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거네?! 실제로 책에선 SNS나 블로그를 활용하면 얼마든지 디지털 외교관이 되어 우리나라에 대해 알리고 세계 곳곳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고 알려줘. 책의 저자 역시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 중 우리나라와 역사를 잘못 소개한 내용을 바로 잡으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해. 이 책을 읽으며 외교가 왜 중요한지, 외교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제 외교의 세계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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