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초콜릿의 비밀을 파헤쳐 보자!
누가 초콜릿을 만들까?
✅이지유 지음 | 창비 | 50쪽
✅#무역 #생산과소비
✅추천연령 : 7~9세
우리가 먹는 초콜릿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우리에게 오는 걸까? 뉴스쿨TV에서 뉴쌤과 함께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긴 했지만 좀 더 자세히 알아 보고 싶어서 이 책을 가지고 왔어. 이 책 속에는 전 세계 곳곳에서 초콜릿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은,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카카오를 재배하는 농장이야. 카카오에서 코코아로, 코코아에서 초콜릿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살펴보다 보면 내가 먹는 먹거리, 내가 사용하는 물건이 얼마나 얼마나 먼 거리를 이동해 왔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수고가 더해졌는지 알 수 있을 거야.
카카오 농부는 왜 초콜릿을 사먹지 못할까?
✅카리 존스 지음 | 초록개구리 | 79쪽
✅#공정무역 #무역
✅추천연령 : 8~10세
이번 주 뉴스쿨TV에서는 우리가 왜 먼 나라에서 물건을 사는지 뉴쌤께 자세히 들어봤어. 무역을 하지 않으면 달콤한 초콜릿을 먹을 수 없다니... 무역은 정말 중요한 게 틀림없어. 그런데 이렇게 많은 무역 중에서도 '공정 무역'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코트디부아르의 농장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아동노동처럼 잘못된 일이 벌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야. 우리가 나쁜 농장에서 만들어진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아동노동은 더 심각해질 테니까 말이야. 이 책을 통해 공정한 무역을 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자.
나쁜 초콜릿
✅샐리 그린들리 지음 | 봄나무 | 224쪽
✅#아동노동 #노동착취
✅추천연령 : 9~12세
카카오 농장에서 고통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알게 된 후로 마음이 아파. 혹시 쿨리처럼 카카오 농장의 진짜 현실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친구들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할게. '나쁜 초콜릿'은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파스칼의 이야기야. 하루종일 카카오 열매를 따고 껍질을 쪼개는 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파스칼은 사실 여느 아이들처럼 학교에서 공을 차고 영어를 배우던 평범한 어린이였어. 파스칼은 어쩌다 코트디부아르의 카카오 농장에 오게 됐을까? 그리고 파스칼은 자유를 되찾을 수 있을까?
찰리와 초콜릿 공장
✅로알드 달 지음 | 시공주니어 | 260쪽
✅#영화원작소설
✅추천연령 : 10~12세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꼽는 로알드 달의 소설이야.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우리에게 더 익숙한 책이기도 해. 찰리는 어느날 이 세상에 다섯 장뿐인 황금빛 초대장을 받아. 이 초대장을 가진 사람은 신비로운 초콜릿 공장을 견학할 수 있대. 그리고 마지막 한 명은 엄청난 선물을 받는다고 해. 환상적이고 기상천외한 이야기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함께 초콜릿 공장으로 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