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배우는 절약정신 [북클럽]
자린고비 일기
✅정해왕 지음 | 시공주니어 | 152쪽
✅#자린고비 #속담이야기
✅추천연령: 7~9세
뉴스쿨TV에서 배운 자린고비 이야기 정말 재밌지? 자린고비 조륵이 천장에 굴비를 매달아주고 밥 한 술을 떠 먹을 때마다 한 번씩 바라봤다는 이야기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 하지만 그렇게 아낀 돈으로 1만 가정을 가뭄으로부터 구했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이 책은 주인공은 담이와 할머니야. 담이의 할머니는 헌책방에서 300년 전 조륵이 쓴 일기를 발견하셨는데, 그 이야기들을 손자 담이를 위해 아주 쉽게 풀어서 책으로 쓰셨대. 이 책은 책 속의 책 형태로 할머니가 쓰신 '자린고비 일기'를 소개해. 생선을 매달아 두고 밥을 비웠다는 이야기뿐 아니라 된장독에 빠진 파리를 쫓아간 이야기, 부채를 아끼기 위해 부채 대신 머리를 흔든 이야기 등 배꼽 잡는 자린고비의 에피소드를 듣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뚝딱 갈 거야. 그리고 그렇게 아끼고 아낀 자린고비의 삶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도 있어. 이 책의 각 챕터의 제목은 속담으로 되어 있어. 자린고비 이야기과 그 이야기에 어울리는 속담도 함께 배워보면 더 좋겠지?
우리는 돈 벌러 갑니다
✅진형민 지음 | 창비 | 156쪽
✅#어린이소설
✅추천연령: 9~12세
초원, 상미, 용수는 돈 버는 방법이 늘 궁금해. 다른 친구들은 엄마에게 용돈을 받지만 세 친구는 그렇지 못하거든. 그래서 발바닥 아프게 돌아다니며 병을 주워 돈을 벌었지. 그러다 세 친구는 돈 버는 일에 모순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똑같은 일을 해도 초등학생은 어른이 받는 돈의 3분의 1만 받아. 또 어떤 친구들은 영어단어를 열심히 외워서 어떤 사람보다 백 배나 되는 돈을 벌기도 하지. 돈을 모으고, 잘 쓰려면 돈이 가진 가치를 잘 알아야 해. 사람마다 돈의 가치가 다른 이유를 세 친구의 유쾌한 경험을 통해 함께 이야기해보자.
맘마미아 어린이 경제왕
✅맘마미아 지음 | 진서원 | 196쪽
✅#학습만화
✅추천연령: 9~11세
이번 주 뉴스쿨에서는 환경 마일리지를 모아 현금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등장했어. 그런 마일리지가 있다는 사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 방법은 '정보 수집'이야. 정보를 잘 알고 있으면 누구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돈을 잘 벌고 모을 수 있지. 이 책 속에는 우리가 용돈을 관리할 때 알아두면 좋은 쏠쏠한 방법들이 담겨 있어. 냉장고 속 남은 음식을 다 꺼내서 새로운 요리를 만드는 '냉파먹기'부터 '학교 바자회'까지 우리 일상의 어떤 것도 경제가 아닌 게 없다고 해. 함께 이 책을 읽고 일상 생활에서 절약하고 용돈을 잘 관리하는 방법을 생각해봐.
스마트폰으로 만나는 경제
✅현민 지음 | 버튼북스 | 168쪽
✅#모바일경제
✅추천연령: 9~12세
앱을 통한 중고거래, 모바일 결제, 공유경제와 경제 공부... 스마트폰이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 무척 많지만 특히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경제활동은 무궁무진해. 어른들은 스마트폰으로 용돈 기입장을 만들어 쓰기도 하고, 돈을 쓴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도 해. 중고거래 역시 스마트폰 앱으로 하면 더 편리하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이라면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인 용돈관리하는 방법을 배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