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스마트폰에 빠진 친구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스마트폰에 빠질 때 놓치는 것
✅레니아 마조르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32쪽
✅#문학상수상작가 #안티스크린
✅추천연령 : 6~8세
이네스는 오빠 에밀이 무척 못마땅해. 온종일 스마트폰에 정신을 빼앗겨 아무것도 하지 않거든. 그래서 오빠를 스마트폰에서 떼어 놓기 위해 '안티 스크린 특공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안티 스크린 특공대는 7단계 작전으로 에밀에게 스마트폰보다 더 경이롭고 아름다운 세상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기로 해. 하지만 쉽지 않아. 작전은 계속 실패하고 말지.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순간 이네스는 오빠에게 영상을 하나 보내. 그리고 "스마트폰 때문에 놓친 게 바로 이거야"라고 말하지. 에밀은 고개를 돌려 이네스를 바라봐. 과연 안티 특공대의 작전도 먹히지 않았던 에밀을 스마트폰에서 멀어지게 한 그 비밀 영상은 무엇일까? 이네스와 함께 에밀을 스마트폰 속 세상이 아닌 진짜 세상으로 돌아오게 해 보자.
스마트폰이 없어졌다는 불편한 진실
✅양혜원 지음 | 아이음북스 | 104쪽
✅#개인정보
✅추천연령 : 8~10세
율이는 요즘 무척 우울해. 며칠 전 아빠로부터 최신 스마트폰을 선물 받았는데, 글쎄 학원에 다녀오는 길에 잃어버렸지 뭐야. 스마트폰이 사라진 이후로 율이는 무척 괴로웠어. 친구들이 나만 빼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고, 세상과 단절된 느낌이었거든. 그런데 말이야... 얼마 후부터 이보다 더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져. 율이가 친구와 나눈 비밀 대화 내용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진 거야. 누군가가 대화 내용을 캡처해 단체 채팅방에 올려놨다지 뭐야? 그리고 몇몇 아이들이 율이 핸드폰으로 장난 전화를 걸기도 했어. 나를 무척 편리하게 해 주는 보물 같은 스마트폰이 이렇게 무시무시한 무기가 되다니. 내 스마트폰이 나를 공격하는 무기가 되지 않으려면,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걸까? 율이의 이야기를 읽고 생각을 나눠 보자.
스마트폰이 사라진 날
✅윤선아 지음 | 그레이트북스 | 136쪽
✅#신문물 #스몸비
✅추천연령 : 9~12세
이 세상에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은 한 명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스마트폰이 이 세상에 등장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어. 아마 우리의 엄마, 아빠가 학교에 다닐 때도 스마트폰은 없었을 거야.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엔 어떻게 사람들이 서로 대화를 나눴을까? 불가능해 보이지?
이 책의 주인공 담이는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다가 교통사고를 당할 뻔해. 정말 위험한 일이었는데도 담이는 여전히 스마트폰을 내려놓지 못해.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학교 원격 수업을 빼먹기까지 하지. 그러던 어느날 담이의 스마트폰이 사라져. 스마트폰은 1905년 어느날 길을 걷던 손국영이라는 아이의 집 앞에서 발견되지.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을 상상도 해본 적 없던 담이는 스마트폰이 없는 삶을, 스마트폰을 처음 본 국영은 스마트폰이 있는 삶을 살게 돼. 두 사람의 삶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 더 좋은 쪽으로 변화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스마트폰이 바꿔 놓은 담이와 국영의 일상을 함께 살펴보지 않을래?
스마트폰을 들고 사는 너에게
✅아녜스 바르베르 지음 | 판퍼블리싱 | 132쪽
✅#중독 #미디어 리터러시
✅추천연령 : 7~12세
사실 스마트폰은 '잘' 쓰면 좋은 점이 많아.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얻고, 물건을 사고, 병원을 예약하기까지 하니까. 언젠간 반드시 사용하게 될 스마트폰이라면 도대체 어떻게 사용하는 게 좋을지 미리 알아두는 게 좋지 않을까? 이 손바닥 만한 작은 기계가 나의 일상을 온통 헤집어놓기 전에 말이야.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고, 스마트폰 속 정보를 잘 활용하는 것을 '미디어 리터러시'라고 해. 이 책을 읽고 스마트폰이 나의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