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을 '잘' 쓰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추천하는 책
용돈이 다 어디갔지?
✅나탈리 다르장 지음 | 라임 | 48쪽
✅#첫용돈 #나의소비유형
✅추천연령: 7~9세
부모님은 우리가 갖고 싶다고 하는 것을 다 사주지 않으시지. 갖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아무리 사달라고 졸라대도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을 때가 많아. 이 책의 주인공 아니마타도 우리와 똑같아. 빨간색 축구 유니폼 티셔츠도 가지고 싶고, 피스타치오맛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은데 엄마와 아빠는 사줄 생각이 없어. 그래서 아니마타는 진짜 필요한 건 직접 결정해서 살 수 있게 엄마, 아빠에게 용돈을 달라고 말할 계획이야. 그러면 허락받지 않고도 마음대로 내가 돈을 쓸 수 있잖아. 용돈을 받기 위해서는 스스로 알맞게 돈을 쓸 수 있는 어린이가 되었다는 걸 보여줘야 해. 그래서 아니마타는 부모님의 집안 일을 도와드렸어. 그리고 용돈을 받았지. 엇? 그런데 용돈이 한 순간에 사라져버렸어. 용돈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아니마타는 과연 용돈을 잘 쓸 수 있을까?
동생 용돈 뺏기 대작전
✅장혜영 지음 | 잇츠북어린이 | 90쪽
✅#용돈 #형제애
✅추천연령: 7~9세
수민이와 동생은 부모님으로부터 용돈을 받았어. 그런데 수민이는 용돈을 하루 만에 다 써버렸어. 단짝 친구와 우정을 지키기 위해 물건을 따라 사는데 돈을 다 쓴 거야. 돈이 더 필요해진 수민이는 동생의 용돈을 뺏을 게획을 세워. 물건을 다 따라 산다고 우정이 지켜지는 건 아니야. 수민이는 그 사실을 뒤늦게 깨달아. 그리고 우정을 지키기 위해서 계획 없이 용돈을 다 써버린 걸 후회하지. 동생의 용돈을 뺏으려한 것도 미안할 테고. 돈을 갖고 있다고 해서 모조리 써버리는 건 좋은 습관이 아니라고 해. 그 이유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봐.
용돈 잘 쓰는법
✅김선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128쪽
✅#정기용돈과 특별용돈
✅추천연령: 8~10
정기적으로 용돈을 받는 친구도 있겠지만 필요한 물건이 생길 때마다 용돈을 받는 친구도 있을 거야. 용돈은 정기적으로 받는 게 좋대. 그래야 용돈을 잘 사용하는 방법을 일찌감치 터득할 수 있다고 해. 부모님도 아마 이 사실을 알고 계실 거야. 부모님께 용돈을 받으려면 우리가 용돈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어린이라는 걸 보여줘야겠지? 이 책에는 용돈을 계획대로 사용하는 방법, 용돈을 지키는 방법, 용돈을 모으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용돈을 잘 쓰는 계획을 세우려면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해.
어린이를 위한 용돈 관리의 기술
✅김은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156쪽
✅#용돈기록장
✅추천연령: 9~10세
어른들은 우리의 마음을 정말 몰라. 우리가 갖고 싶은 것들은 다 쓸데없는 것들이라고 말하지. 꼭 필요한 물건을 사는 데만 돈을 쓰는 건 아니야. 가끔은 꼭 필요하지 않아도 갖고 싶은 물건을 살 수도 있어. 그런 물건은 돈을 모아서 사야 해. 돈을 모으는 게 어디 쉬운 일이냐고? 맞아. 쉽지 않지. 이 책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용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가치 있는 소비를 하면 용돈이 두 배, 세 배 늘어나는 효과를 낼 수 있대.정말 그럴까? 참! 이 책 속에는 용돈기입장을 쓰는 방법도 담겨 있으니 참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