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책으로 내 마음을 읽는다

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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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의 라일리는 엄마, 아빠께 예쁜 말만 하는 어린이였는데, '인사이드 아웃2'의 라일리는 툭하면 신경질을 내고 소리를 지르는 사춘기를 겪고 있어. 뉴스쿨 친구들 중에는 아직 사춘기가 무엇인지 모르는 친구도 있을 테고, 이미 '내가 사춘기에 접어든 것은 아닐까' 생각하는 친구도 있을 거야. 무엇이든 괜찮아. 사춘기를 겪는다는 건 무척 자연스러운 일이니까. 오늘은 나에게 사춘기라는 녀석이 찾아왔을 때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 내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을 준비했어.

어린이 검은 감정 사전

✅박지현 지음 | 대림아이 | 128쪽
✅#부정적 마음
✅추천연령 : 7~9세

어린이 검은 감정 사전 - 예스24
어린이를 위한 검은 마음 처방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감정에는 행복, 기쁨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도 있고, 불안, 걱정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있어요. 감정은 긍정적이어야 좋고, 부정적이라고 나쁜 것은 아니에요. 우리가 느끼는 수많은 감정…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감정을 느껴. 영화 '인사이드 아웃' 속 기쁨이는 라일리가 늘 기뻐하기만을 바라지만 사실 그건 불가능해. 세상에는 놀랍거나 슬픈 일도 많거든. 이 세상에 긍정적인 감정만 느끼면서 사는 사람은 없어.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부정적인 감정이 찾아 오면 누구라도 당황할 거야. 부정적인 감정은 어쩐지 나쁜 감정 같거든. 하지만 생각해 봐! 기쁨이만큼 슬픔이도 라일리의 마음 속에서 중요한 일을 하잖아. 부정적인 마음도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해. 중요한 건 우리 안에 생긴 부정적인 마음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라고 해. 이 책은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들을 소개하고 있어. '짜증나', '킹받아'와 같은 표현 말고 부정적인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 엄청나게 많은 어휘를 살펴봐. 내 마음이 얼마나 다양한 색깔을 갖고 있는지 알게 될 거야!

어서 와, 사춘기

✅아니타 나이크 지음 | 예림당 | 96쪽
✅#사춘기증상
✅추천연령: 9~10세

어서 와, 사춘기 - 예스24
“어서 와, 사춘기야!”사춘기를 처음 맞이한 아이들에게 필요한 성장 필독서아이들에게 성장은 분명 즐거운 일이지만 몸과 마음이 급격하게 변하는 사춘기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어른이 될 준비를 잘하려면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를 정확히 아는 것…

지금 사춘기가 시작된 뉴스쿨 친구들도 있을 거야. 내 몸에, 그리고 마음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변화 때문에 기분도 안 좋고 초조할 수 있어. 그런데 사실 힘들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 나의 몸과 마음이 어른이 될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거든. 그러니까 당황하지 않으려면 사춘기에 나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미리 알아두면 좋겠지? 이 책은 우리가 사춘기에 겪는 변화를 각각 여자와 남자로 나눠서 소개하고 있어. 나의 변화뿐 아니라 다른 성별을 가진 사람의 변화도 살펴봐. 그리고 이런 변화를 겪었을 때를 대비해서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지 한 번 생각해 보자.

사춘기 대 갱년기

✅제성은 지음 | 개암나무 | 152쪽
✅#배려 #사춘기 증상
✅추천연령: 9~10세

사춘기 대 갱년기 - 예스24
딸은 사춘기, 엄마는 갱년기과연 잘 지낼 수 있을까?『사춘기 대 갱년기』는 사춘기와 갱년기를 지나고 있는 모녀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다룬 작품입니다. 모든 일을 엄마 탓으로 돌리는 ‘사춘기 법칙’을 충실히 이행하는 딸 루나와, 갱년기라는 새로운 인생 굴곡을 만난…

사춘기가 되면 괜시리 짜증이 나고 화가 나. 이 책의 주인공 루나는 늦잠을 잔 것도, 아끼던 옷에 케첩이 튄 것도 모두 엄마 탓이라고 생각해. 라일리처럼 엄마보다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재밌다는 생각도 문득 들지. 그런데 루나의 엄마도 사춘기래. 어른들의 사춘기는 '갱년기'라고 불러. 루나의 사춘기와 엄마의 사춘기, 과연 누가 더 강력한 힘을 가질까? 그런데 말이야...사춘기라는 이유로 모든 걸 엄마 탓으로 돌리고 짜증내는 건 괜찮은 일일까? 루나의 마음도 들여다 보고, 엄마의 마음도 들여다 보자. 그리고 장차 어른이 될 우리가 가져야 할 배려의 마음도 생각해 보자.

내 마음이 뇌 때문이라고?

✅박솔 지음 | 다락원 | 144쪽
✅#뇌과학 #정제승교수추천
✅추천연령: 11~13세

내 마음이 뇌 때문이라고? - 예스24
뇌 과학이 알려 주는 마음의 비밀!마음 과학을 알면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우리가 하루에 느끼는 감정은 몇 가지나 될까요? 질투, 화, 무서움, 즐거움,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이 끊임없이 나타났다 사라지고는 합니다.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세기도 어려울…

우리의 마음 속에도 기쁨이, 슬픔이, 불안이와 같은 감정 친구들이 있을까? 질투, 화, 무서움과 같은 수많은 감정이 하루에도 몇 번씩 나타났다 사라지곤 하는데, 그런 변덕스러운 감정을 조절하지 않고 감정 친구들은 뭘 하고 있는 걸까? 감정은 뇌에서 만들어진다고 해. 뇌가 보낸 신호 때문에 감정에 따라 울거나, 웃거나, 화내는 등 다양한 신체 반응이 나타나는 거지. 감정이 만들어질 때 내 머리와 몸 안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라일리처럼 성격의 섬이 와르르 무너지는 건 아닐까? 뇌 과학을 알면 그 모든 신비를 알 수 있다고 해. 이 책을 읽고 우리 마음속 감정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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