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탐구하는 직업세계 - 의사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이상희 지음 | 웅진주니어 | 30쪽
✅#장기려 #위인전
✅추천연령: 7~8세
의사들 중에는 누구보다도 숭고한 책임감을 갖고 일하는 분들이 많아. 아무리 일이 힘들고 고단해도 위급한 환자를 나몰라라 하는 의사는 아마 없을 거야.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장기려 박사는 그 중에서도 특히 바보같을 정도로 한평생 이웃들을 보살피는 데만 자신을 바친 사람이야. 돈이 없어 진료를 받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특히 더 손을 내밀고, 기꺼이 자신을 희생해가면서까지 앞장서서 치료를 해준 분이기도 하지. 장기려 선생님은 왜 이렇게까지 환자들을 위해 모든 걸 바친 걸까? 기오의 눈을 통해 장기려 선생님의 삶을 한 번 들여다보자.
꼴찌, 세계 최초의 신경외과 의사가 되다
✅그레그 루이스 지음 | 알라딘북스 | 248쪽
✅#불가능은없다 #샴쌍둥이분리수술
✅추천연령: 8~10세
빈민가에서 태어난 벤 카슨. 그는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꼴찌라고 놀림 받던 소년이었다고 해. 그리고 흑인이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기도 했고. 하지만 벤 카슨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었대. 벤 카슨은 세계 최고의 신경외과 교수야. 세계 최초로 샴 쌍둥이 분리수술에 성공했고, '신의 손'이라고 불릴 만큼 어마어마한 수술을 연이어 성공했지. 어떤 처지에 있든, 피부색이 어떠하든, 집에 돈이 많든 적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꿈을 향해 달려야 해. 물론 실패할 수도 있지. 하지만 도전해보지 않고 포기한다면 그보다 후회되는 일은 없을 거야. 그리고 혹시 알아? 세상의 수많은 도움과 나의 도전이 만나 내가 꿈을 쉽게 이루게 될 수 있어. 그러니까 지금 이루고 싶은 꿈이 있는데 포기하려는 마음이 든다면, 벤 카슨의 이야기를 한 번 읽어봐.
의사가 되기 위한 첫 의학책
✅안나 바르토식 지음 | 안녕로빈 | 150쪽
✅#의학자의일 #의학의역사
✅추천연령: 8~10세
의사는 사실 과학자라고 생각해. 인체를 샅샅이 탐구하고 인류의 건강을 위해 새로운 치료 방법을 연구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지. 의사는 언제부터 인간의 몸 속을 들여다봤을까? 전염병과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였을까? 의사가 되는 일은 정말 위대한 도전이야. 인류 전체를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구하는 일이니까. 제목만 보면 마치 이 책이 의사가 되기 위한 길잡이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니야. 이 책은 의사 선생님들이 아주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숭고한 업적을 알려주는 책이야. 이 책을 읽고 의사들이 인류를 위해서 그동안 어떤 일들을 했는지 살펴보자.
의사 어벤저스
✅고희정 외 지음 | 가나출판사 | 시리즈
✅#세상의모든의사
✅추천연령: 9~11세
우리는 눈이 아프면 안과에 가. 배가 아프면 소아과나 내과에 가고, 다리가 부러지면 정형외과에 가야 해. 의사는 어린이들이 가장 되고 싶어하는 선망의 직업 중 하나야. 그런데 세상엔 정말 수많은 종류의 의사가 있어. 갑작스러운 사고로 다쳐서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오는 환자를 돌보는 응급의학과 의사는 어떤 일을 할까? 또 우리의 심장이 아프면 어떤 의사를 만나야 할까? 총 11권의 책에 담긴 '의사 어벤저스'를 만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