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 수학이 재미있어질걸!
수학이 정말 우리 세상 곳곳에 있다고?
✅후안 사비아 지음 |찰리북 | 48쪽
✅#생활속수학
✅추천연령 : 7~9세
수학 시간에 배우는 수학은 너무 재미가 없어. 쿨리만 그런 건 아니지? 그런데 사실 우리가 사는 일상생활 곳곳에 수학은 언제나 빠지지 않고 숨어 있어. 냉장고 속에 있는 우유 200ml(밀리리터)와 1l(리터)를 살펴봐. 수학 시간에 배울 때는 밀리리터와 리터라는 단위가 헷갈렸지만 우유를 먹을 때는 '양을 나타내는 단위'라는 걸 자연스럽게 알고 있잖아. 이렇게 일상에 숨어 있는 수학을 찾아내는 습관을 들여두면 수학 시간에 배우는 수학과 좀 더 친해질 수 있어. 이 책은 확률, 도형, 단위 등 우리가 수학 시간에 배우는 수학이 게임, 스포츠, 날씨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소개하고 있어. 읽다 보면 우리가 어렵기만 한 수학을 왜 배우는지 새삼 깨닫게 될 거야.
조선 수학의 신, 홍정하
✅강미선 지음 | 휴먼어린이 | 188쪽
✅#조선 최고의 수학자 #조선의 수학 배틀
✅추천연령: 7~9세
홍정하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수학자야. 이 책은 홍정하가 쓴 '구일집'이라는 책에 담긴 문제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들었어. 수학의 역사를 이야기하면서 함께 수학 문제도 풀어보는, 기발한 책이야. 그런데 그거 알아? 조선 수학은 서양의 수학과 조금 다르대. 풀이하는 방법도, 읽는 방법도 모두 달라. 우리가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은 서양에서 들어온 수학이야.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조선시대의 수학 문제 풀이 방법을 접하고 나면 무척 색다르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 거야. '수학의 신' 홍정하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수학의 참맛을 느껴보자!
세계로 떠나는 수학 도형 여행
✅김리나 지음 | 다락원 | 108쪽
✅#여러 가지 도형
✅추천연령: 9~11세
지구와 화성은 구 모양으로 생겼어. 그리고 각도는 조금 기울어져 있지. 우리가 도형을 알고 있다면 지구와 화성의 생김새를 설명하는 일쯤은 식은 죽 먹기야. 하지만 도형의 이름과 특징을 외우려고 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 그럼 이건 어때? 세계 곳곳의 유명 건축물과 관광 명소에서 도형을 발견하는 거야. 이탈리아에 있는 피사의 사탑은 몇도 기울여져 있을까? 지구는 '구' 모양인데, 이글루도 '구' 모양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초등학교 때 배우는 도형뿐 아니라 중학교에서 배우는 도형도 소개하고 있어. 도형의 이름과 책 속 건축물을 동시에 떠올리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도형 박사'가 돼 있을지도 몰라. 이 책을 읽으며 함께 도형 여행을 떠나볼까?
세상 밖으로 날아간 수학
✅이시하라 기요타카 지음 | 파란자전거 | 187쪽
✅#수학의 역사 #수학을 만든 사람들
✅추천연령: 11~13세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수학은 누가 처음 만든 걸까? 예를 들면 '원의 지름'이라든가, '확률' 같은 어려운 단어들 말이야. 누가 처음 이런 개념을 만들었고, 어쩌다 이런 번뜩이는 생각을 하게 된 걸까? 한 가지만 알려줄게. 땅의 넓이를 계산하는 법을 처음 알아낸 사람은 벽돌공이야. 자신이 만든 벽돌이 얼마나 팔리는지 궁금해하던 벽돌공이 벽돌 개수를 헤아리다가 땅의 넓이를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대. 이 책은 우리가 배우는 여러 가지 수학 개념이 어떻게 등장했고, 왜 만들어진 것인지 재미있게 소개해. 수학 이야기인데 꼭 역사책 같지? 우리 함께 이 책을 읽고 수학의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에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