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건강 지킴이가 되고 싶을 때 읽어볼 책
기름 뚝뚝 햄버거, 너 없인 못살아
✅엘리즈 그라벨 지음 | 토토북 | 32쪽
✅#패스트푸드
✅추천연령 : 8~10세
주인공은 버거리아라는 패스트푸드에서 일하려고 해. 버거리아는 소납작 기계를 발명해 햄버거 산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마침내 세계 일등 기업이 되었어. 또 노인과 아기, 부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메뉴를 선보이기도 하지. 그런데 이런 꿀 같은 선물이 과연 좋기만 한 걸까? 버거리아에서는 햄버거를 1500개 먹는 손님에게 최신 유행 장난감을 준다는데, 그런 선물을 받으면 우리는 정말 행복해질까? 이 책은 패스트푸드 기업이 지금과 같이 우리의 사랑을 받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 세세하게 보여줘. 불편한 진실이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야. 다소 어려운 내용일 수 있지만 다채롭고 재미있는 그림 덕분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어서 책장을 펼쳐 패스트푸드 산업의 비밀을 파헤쳐보자.
햄버거 공부책
✅정원 지음 | 초록개구리 | 72쪽
✅#편식 #영양소
✅추천연령 : 9~11세
건강하게 햄버거를 먹고 싶다면 햄버거에 대해 좀 더 알아봐야겠지? 이 책은 뉴스쿨TV에서 배운 햄버거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어. 타타르족이 즐겨 먹던 고기가 어떻게 독일을 거쳐 지금의 햄버거가 되었을까? 햄버거 속 재료는 어떤 순서로 쌓아야 할까? 책 속에는 간단한 레시피도 있어. 햄버거가 먹고 싶을 때마다 따라 만들어보면 어떨까? 정성이 가득한 햄버거를 만들어서 부모님과 함께 맛있게 먹어도 좋을 거야. 건강을 해치는 음식인 햄버거를 건강에 이로운 음식으로 바꿔 보자.
뚱보 탈출 대작전
✅조만호 지음 | 계백북스 | 104쪽
✅#비만
✅추천연령 : 8~12세
비만은 위험한 병이야. 단지 겉모습만 안 좋아지는 게 아니야. 비만은 우리의 몸 전체를 망가뜨려. 음식은 많이 먹으면서도 운동은 덜 하고, 특히도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로 우리 몸을 채울 때 비만이 되거든. 게다가 어릴 때 비만이 되면 평생 비만으로 살아야 할 확률이 높대. 이뿐만이 아니야. 비만 후유증이 생기면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어. 정말 무섭지? 물론 이게 다가 아니야. 뭐가 이렇게 많냐고? 비만은 정말 무서운 질병이기 때문이지. '뚱보 탈출 대작전'의 주인공 수정이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비만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어떻게 하면 비만을 탈출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어.
먹을까, 말까? 먹거리 X파일
✅권동화 지음 | 뭉치 | 136쪽
✅#식품첨가물 #가공식품
✅추천연령 : 9~12세
진호와 준호 쌍둥이는 학교에서 햄토리와 콜라킹으로 불려. 가공식품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지. 심지어 학교 급식도 잘 먹지 못할 정도로 가공 식품만 먹어. 어느 날 엄마는 쌍둥이를 2박3일간 식품안전캠프에 보내기로 해. 영문도 모르고 캠프에 간 쌍둥이는 그곳에서 가져간 과자를 모두 빼앗기고 말아. 그리고 구멍이 뻥뻥 뚫린 배추와 유전자 재조합 식품인 옥수수에 숨겨진 특별한 비밀을 알게 돼. 진호와 준호는 캠프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