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법은 어떻게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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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스쿨에서는 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웠어. 우리들의 교과서를 만드는 일에도 법이 필요하다니, 정말 흥미롭지 않아? 그래서 이번 주 북클럽에서는 '법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을 많이 준비했어. 과거의 법과 세계의 법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도 소개할 테니 끝까지 잘 살펴봐!

국수를 금지하는 법이 생긴다고?

✅제이콥 크레이머 지음 | 그린북 | 80쪽
✅#정의와 공정
✅추천연령 : 7~9세

국수를 금지하는 법이 생긴다고? - 예스24
국수, 우정, 척척 만능 국수 기계가 등장하는 엉뚱한 루마을의 이야기!국수 잔치를 좋아하는 국수광코끼리는 자신들을 위한 법만 만드는 캥거루 때문에 혼란스러웠어요. 캥거루만 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법을 정했거든요. 국수광코끼리는 그 법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했어요.…

국수 잔치를 무척 좋아하는 국수광 코끼리는 캥거루들이 자신들을 위한 법만 만들어서 기분이 몹시 언짢아. 게다가 어느날 캥거루들이 캥거루만 국수를 만들 수 있다는 법을 정해서 큰 혼란에 빠지지. 그건 너무 불공평하잖아. 결국 코끼리는 친구들과 함께 척척 만능 국수 기계를 만들고, 다시 국수 잔치를 열었어. 그런데 이번에도 캥거루들이 방해를 하려고 하네... 과연 코끼리와 친구들은 국수 잔치를 열 수 있을까? 법은 국회의원이 만들지만, 법을 만드는 과정에는 국회의원만 참여하는 건 아니야. 법에는 우리 모두의 목소리가 담겨 있어. 국회의원들이 법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의 여론을 알아보는 것처럼 말이야. 이 책을 읽고 이번 주 뉴스쿨TV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떠올려봐.  

세상에 이런 법이 있다고?

✅박효연 지음 | 스푼북 | 100쪽
✅#세계의법
✅추천연령 : 8~10세

세상에 이런 법이 있다고? - 예스24
법을 알면 나라가 보이고 문화가 보인다!재미있고 독특한 세상 속 법 이야기를 살펴보아요!껌을 씹을 수 없는 나라가 있다는 걸 아나요? 싱가포르에서는 껌을 볼 수 없어요. 1992년 껌 수입과 판매를 금지하는 법이 만들어졌기 때문인데요. 이 법이 만들어진 이유는…

껌을 씹을 수 없는 나라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바로 싱가포르야. 싱가포르는 1992년 껌 수입과 판매를 금지하는 법을 만들었대. 국회의원들이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부르게 하는 법을 만든 건 지금 우리나라의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거야. 이처럼 법은 한 사회의 분위기와 사람들의 생각 등을 반영해서 만들어져. 왕이 있는 나라에서는 왕실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할 때 처벌받는 법이 있고, 도로에서 낙타를 만나면 양보해야 하는 법이 있는 나라도 있지. 이 책은 한 페이지에 하나씩, 다양한 법을 소개하고 있어. 각 나라의 자연, 환경, 역사, 문화, 종교가 반영된 기상천외한 법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읽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을 거야.

출동! 박치기 의원

✅이병승 지음 | 북멘토 | 148쪽
✅#국회의원
✅추천연령 : 8~10세

출동! 박치기 의원 - 예스24
직업인의 자세를 배우고 적성을 발견하는 북멘토 직업가치 동화, 네 번째 이야기 어린이 보좌관 우재, 국회의원이 되기로 결심하다!진로 결정과 직업 선택에 꼭 필요한 직업 이해와 적성 탐구, 이 두 가지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깨닫게 하는 북멘토 ‘직업가치동화’ 네…

이번 주 뉴스쿨TV에서는 국회의원들이 하는 일에 대해 알게 됐어. 국회의원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를 위한 법을 만드는 일이지. 하지만 국회의원을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순 없어. 그래서 우재가 나섰어. 우재는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할 권리를 찾기 위해 박치기 의원을 찾아갔어. 그런데 이 일을 계기로 '어린이 보좌관'이 됐다고 해. 보좌관은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과 함께 일하며 더 좋은 방향으로 정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 우재는 보좌관이 된 첫날부터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국회의원의 바쁜 하루를 함께 해. 때로는 어린이다운 궁금증으로 박치기 의원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주기도 하지. 그런데 어느날, 박치기 의원이 다른 국회의원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히게 돼. '적폐 청산법'이라는 법 때문이라는데... 이 법은 어떤 법일까? 우재 보좌관을 통해 가까워야 하지만 멀게만 느껴지는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자!

역사 속 우리 법 이야기

✅홍경의 지음 | 스콜라 | 184쪽
✅#조상들의법
✅추천연령 : 10~12세

역사 속 우리 법 이야기 - 예스24
반만년, 우리 역사가 만든 우리 법 이야기아주 먼 옛날, 사람이 모여 살면서 규범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규범은 법과 제도가 되어 세상을 지탱하는 근본이 되었지요.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이념부터 시작해서, 백성을 굶주림에서 구하고자 한 진대법,…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법을 만들었을까? 왕이 있는 나라라고 해서 왕이 무조건 마음대로 법을 만든 건 아니야. 많은 나라에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서로 토론해 규칙과 규범을 만들었어. 그 규칙과 규범이 법과 제도가 되었지. '역사 속 우리 법 이야기'에는 지금의 입법 제도가 만들어지기까지 우리나라가 어떻게 법을 만들고 유지해 왔는지 '입법의 역사'가 담겨 있어.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단군 왕검의 '홍익인간'에서부터, 국가 운영의 기본을 담은 최고 법전 '경국대전' 등 조상들의 지혜와 숨결이 담긴 법 이야기를 이 책을 읽고 살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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