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만나는 올림픽의 모든 것
팔이 긴 소녀의 첫 번째 여성 올림픽
✅진.L.S패트릭 지음 | 책속물고기 | 40쪽
✅#첫번째여성올림픽 #루실갓볼드
✅추천연령 : 7~9세
지금은 올림픽 하면 떠오르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무척 많아. 그중에는 남자 선수들도 있지만 여자 선수들도 있지. 그런데 아주 오래전에는 올림픽에 여성들이 참여할 수 없었대. 올림픽은 오랫동안 남성들만의 축제였지. 하지만 세상에는 뛰어난 기량을 지난 여자 선수들이 많잖아. 이들에겐 남자 선수들과 똑같이 실력을 뽐낼 무대가 필요했어. 그래서 열리게 된 것이 바로 1922년 8월 20일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여성 올림픽이야. 이 책의 주인공은 당시 첫 번째 올림픽에서 포환던지기 선수로 출전한 루실 갓볼드야. 사실 루실 갓볼드는 뛰어난 육상 선수였대. 그런데 왜 포환던지기 대회에 나간 걸까?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한 루실 갓볼드의 이야기를 함께 읽어보자.
세상에서 가장 슬픈 금메달
✅김해등 지음 | 개암나무 | 68쪽
✅#손기정 #금메달리스트
✅추천연령: 7~9세
우리나라 최초의 금메달리스트는 누구일까? 우리나라 최초의 금메달리스트는 바로 마라토너 손기정 선수야. 손기정 선수는 1936년 8월 9일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 출전해 1등으로 결승선에 들어와 금메달을 땄어. 하지만 손기정 선수는 금메달을 따고도 한 번도 웃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해. 그 이유는 손기정 선수가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의 국가대표로 경기에 출전했기 때문이야.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또 당시 손기정 선수의 마음은 어땠을까? '세상에서 가장 슬픈 금메달'에는 손기정 선수가 금메달을 따기까지 겪은 역경과 금메달을 딴 이후의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이 책을 읽고 스포츠 정신과 올림픽에 대해 깊이 생각해봐.
올림픽, 어디까지 아니?
✅김윤정 지음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136쪽
✅#올림픽이모저모
✅추천연령: 11~12세
이번 올림픽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다음 올림픽은 4년 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려. 그런데 올림픽 개최지는 누가, 어떻게 정하는 걸까? 또 지금까지 열린 올림픽에선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이 책에는 1896년 첫 근대 올림픽이 열린 이후 각각의 올림픽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소개해. 올림픽은 4년마다 열리는 행사이지만 전쟁이나 코로나19 등 다양한 이유로 취소되거나 연기된 적도 있대. 또 정치적 갈등 때문에 올림픽이 의미를 잃고 변질된 일도 있다고 해. 회를 거듭할 수록 종목도 많아지고 참여하는 나라와 사람들도 많아지는 올림픽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이 책을 읽고 인류의 역사와 바뀌고 있는 올림픽에 관심을 가져보자.
만화로 보는 올림픽 세계사
✅파스칼 보니파스 지음 | 날 | 104쪽
✅#올림픽과정치 #올림픽보이콧 #신간 #그래픽노블
✅추천연령: 11~13세
이번 주 뉴스쿨을 통해 파리 시민들이 자신의 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 이러한 현상을 '올림픽 보이콧'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런 일은 매번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각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이야. 올림픽은 갈등을 잊고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이지만 언제나 갈등이 벌어지곤 했어. 이 책은 2024 파리올림픽을 맞아 발행됐어. 올림픽에 관한 가장 최근의 이야기를 담은 그래픽노블이야. 올림픽의 기원부터 2024년 파리 올림픽까지 매번 올림픽 때마다 벌어진 갈등 이야기를 생생한 그림으로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