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 어린이 창업자가 되다?!_초등 창업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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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는 가끔 학교 앞 문구점에 가서 물건 구경하는 걸 좋아해. 살 게 딱히 없어도 구경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거든. 이게 가능한 건 그 가게엔 손님 말고는 아무도 없기 때문이지. 물건을 만진다고, 또 아무것도 사지 않는다고 눈치 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이것저것 마음 놓고 구경할 수가 있어. 그런데 문득 이런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 건지, 왜 이런 가게를 운영하는 건지 궁금할 때가 있어. 그런데 오늘 때마침 뉴쌤께서 창업 이야기를 해 주실 거래. 창업이라니 그게 뭐냐고? 글쎄 쿨리도 잘은 모르지만 가게랑 관련 있는 거 아닐까? 어서 뉴쌤께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