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경을 통해 해와 달을 관측한, 최초의 사람은?
💡
쿨리는 예전에 천문대에서 열린 천문 관측 행사에 가본 적이 있어. 거대한 망원경 안을 들여다보니 벌건 대낮인 데도 그 안에서 별이 반짝이고 있더라. 그때 쿨리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밤이나 낮이나 하늘의 모습은 그대로'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어. 이번에 베라 루빈 천문대 이야기를 취재하면서 쿨리는 새삼 그때 봤던 망원경들이 생각났어. 그때 봤던 망원경도 참 거대하고 신기하다고 생각했지만 '시모니 서베이 망원경'은 이보다 더 특별하고 희귀하다는 거잖아. 도대체 망원경은 누가 만들었고, 어떤 원리로 작은 것을 크게 볼 수 있게 해주는 걸까? 오늘은 뉴쌤께 망원경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