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하면 되지, 로봇이 왜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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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일주일에 서너 번 배달 음식을 시켜먹어. 현관문을 열고 배달 기사님께 음식을 받아오는 것은 늘 쿨리의 몫이야. 그런데 내가 현관문을 열었을 때 사람이 아닌 배달 로봇이 있다면?! 상상만 해도 너무 신기할 것 같아. 그런데 생각해 보면 이렇게 작고 연약해보이는 로봇이 식당에 들러 음식을 받아들고 우리집까지 오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아. 위험하게 달리는 자동차도 피해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리집까지 올라와야 하잖아. 사람이 배달하면 간단한 걸 왜 로봇에게 시키려는 거지? 뉴쌤께 여쭤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