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쿨리가 갑자기 폭염이 찾아왔다는 뉴스를 전했는데, 이번 주에는 이른 장마가 찾아 온다는 뉴스를 전하려고 해. 날씨가 참 변덕스럽지? 몇년 전 서울에 갑자기 많은 비가 와서 난리가 난 적이 있었어. 갑자기 예고 없이 내린 폭우 때문에 도로 위의 자동차가 물에 잠겼고, 많은 사람들이 큰 위험에 처하기도 했어. 그때 쿨리의 부모님도 비를 쫄딱 맞고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되어 퇴근하신 기억이 나. 그런데 이렇게 예측하기 어려운 비가 앞으로 종종 이어질 수 있다고 해. 이 모든 게 기후변화 때문이라는데, 쿨리가 한 번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