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체크카드가 온다 | 제175호
어린이를 위한 체크카드가 온다 | 제175호
디지털북

어린이를 위한 체크카드가 온다 | 제1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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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는 요즘 부모님께 종종 용돈을 받아. 부모님은 은행에 있는 ATM(현금 자동 인출기)에서 돈을 빼서 용돈을 주셔. 현금 인출기에는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있는 걸까? 신기하게도 ATM 기계는 언제나 필요한 만큼 돈을 가져다 줘. 그런데 가끔 이렇게 은행에 가는 게 불편할 때도 있어. 부모님처럼 작은 카드를 들고 다니면 참 편할듯해. 물건을 살 때도 현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까 간편하잖아. 그런데 부모님께서 내년부터는 쿨리도 카드를 만들 수 있다고 하셨어. 갑자기 어떻게 된 일일까?

작고 편리한 체크카드

어린이도 만들 수 있어요

미성년자도 체크카드 발급 가능...교통카드 상한도 높아져

체크카드는 통장에 있는 돈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카드입니다. 물건을 산 후 결제하면 바로 나의 통장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죠. 다만 통장에 있는 금액 이상의 돈을 쓸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만 12세 이상만 체크카드를 만들 수 있었어요. 12세 미만 어린이가 카드를 쓰고 싶을 때는 부모 명의의 체크카드를 빌려 사용해야 했죠. 하지만 이런 불편은 곧 사라질 전망입니다. 정부가 2026년부터 나이 제한을 없애, 어린이도 자기 이름으로 된 체크카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후불 교통카드 한도도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두 배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이런 제도 개선에 나선 이유는 최근 사회에서 현금 사용이 급격히 줄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가게와 시설이 카드·QR 결제를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현금만 가지고 다니면 불편한 상황이 자주 생깁니다. 또한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 부모가 항상 결제를 대신해 줄 수 없는 상황이 많아졌습니다. 학원비를 직접 내야 하거나, 더보기

어린이를 위한 체크카드가 온다
이 콘텐츠는 뉴스쿨 News’Cool이 2025년 11월 28일에 발행한 제175호 이번 주 뉴스쿨입니다.‌ 이번 주 뉴스쿨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HEADLINE - 작고 편리한 체크카드, 어린이도 만들 수 있어요 뉴스쿨TV - 돈은 누가 언제 처음 만들었을까?PLAY - 카드 vs 현금, 나의 선택은?BOOKCLUB - 용돈 관리의 고수가 되는 법🤓쿨리는 요즘 부모님께
돈은 누가 언제 처음 만들었을까?
💡쿨리는 얼마 전 우리나라 사람들 몇몇이 일본에 여행을 가서 일본 돈 500엔 대신 우리나라 동전 500원으로 음식 값을 치렀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어. 일본 동전 500엔은 지금 환율로 거의 5000원 가까운 금액이니까 상인들로선 큰 손해를 입은 거지. 500원 동전의 크기와 모양이 일본 동전 500엔과 비슷해서 그런 건데 실수인지 일부러 그런
[북클럽] 내 용돈을 더 꼼꼼히 관리하려면
📖이번 주 뉴스쿨에서는 어린이들도 누구나 자기 이름으로 체크카드를 만들 수 있게 된다는 소식을 알아봤어. 체크카드를 만들 수 있게 된 게 마냥 좋은 일은 아니야. 자칫 잘못하면 나도 모르게 돈을 물 쓰듯 쓸 수 있거든. 그래서 우리는 용돈을 잘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어. 용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이번 주에는 용돈에

이번 주 뉴스쿨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1. HEADLINE - 작고 편리한 체크카드, 어린이도 만들 수 있어요
  2. 뉴스쿨TV - 돈은 누가 언제 처음 만들었을까?
  3. QUIZ
  4. PLAY - 카드 vs 현금, 나의 선택은?
  5. BOOKCLUB - 용돈 관리의 고수가 되는 법

[교과 연계]

4학년 2학기 사회 3. 필요한 것의 생산과 교환
4학년 1학기 사회 3. 경제활동과 지역간 교류
6학년 1학기 사회 2.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