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쿨링] 제86호 뉴스쿨 퀴즈와 정답은?

💡

퀴즈 문제가 어렵진 않았니? 쿨리와 함께 차근 차근 살펴보자!


  1. 헤드라인(HEADLINE)를 읽고 다음 중 드리스 판 아흐트와 외제니 부부의 상황을 잘못 추측한 사람을 골라봐.

① 지원 : 드리스 판 아흐트와 외제니는 세상을 떠날 때 최소 두 명의 의사에게 조언을 얻었을 거야.  
② 호동 :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드리스 판 아흐트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더이상 없었나봐.
③ 수근 : 외제니는 건강이 조금 안 좋을 뿐이었지만 남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안락사를 선택했어.
④ 규현 : 네덜란드에서는 특별한 상황에서 안락사라는 방법으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어.

👉정답은 야.

헤드라인에 답이 있어. 네덜란드는 안락사가 합법인 나라이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야. 최소 2명 이상의 의사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고, 치료 방법이 거의 없는 불치병에 걸린 상황이어야 해.  삶을 이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어 존엄성을 지키기 어렵다고 판단될 때 안락사가 가능해. ③번 수근의 말처럼 건강이 조금 안 좋은데 단지 남편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선택하는 안락사는 허용되지 않아.


2. 다음은 '안락사'를 설명한 글이야. 괄호 안에 알맞은 단어를 채워 보자.

👩‍🦳
안락사란 큰 병에 걸린 사람이 고통 없이 편안하게 삶을 마감할 수 있도록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야. 하지만 아무나 안락사를 선택할 수는 없어. 어떤 경우든 (엄격한 | 한 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만 의사의 도움으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ㅈㅅ)과는 달라. 안락사를 찬성하는 사람이든, 반대하는 사람이든 모두 인간의 (ㅈㅇ)을 중요하게 생각해.

👉정답은 스스로 | 엄격한 | 자살 | 존엄

헤드라인에서 설명한 내용이야.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다시 한 번 읽어보자.    


3. 헤드라인과 뉴스쿨TV를 보고 여러 친구들이 안락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어. 다음 중 안락사에 반대하는 이유를 말한 친구를 두 명 골라봐.

①흥민 - 병에 걸려 치료 방법이 없는데 계속 고통을 받으며 사는 건 힘든 일이야.  
②강인 - 아무리 아픈 사람이어도 고귀한 생명을 스스로 끊는 걸 허락할 수는 없어.
③희찬 - 치료 방법이 있는데 의사가 잘못 판단하는 일도 종종 있어.
④민재 - 네덜란드처럼 안락사를 결정할 때 두 명 이상의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도록 하면 돼.

👉정답은 ②, ③야.

헤드라인(HEADLINE) 기사와 뉴스쿨TV를 모두 잘 이해했는지 점검하는 문제야. 안락사를 찬성하는 사람은 인간이 존엄성을 지키며 삶의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물론 강인과 희찬의 말처럼 함부로 생명을 끊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여러가지 꼼꼼한 법을 만들어야 해.


4. 헤드라인을 꼼꼼히 읽어보고 아래 문장 속 ‘금슬이 좋다’의 뜻을 설명해보자.

👩‍🦳
판 아흐트와 외제니는 금슬이 좋은 부부였어요. 그런데 2019년 판 아흐트 전 총리가 한 행사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그들의 행복한 삶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정답 : [                                        ]

👉정답: '사이가 좋다'의 의미가 담긴 표현이면 무엇이든 좋아.

금슬은 '부부간의 사랑'이라는 뜻이야. '금실'이라고도 써. '금슬'이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 모르더라도 앞뒤 문장을 통해 '사이가 좋은 부부'라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