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쿨링] 53호 퀴즈와 정답은?
- 다음 여러 친구들이 헤드라인(HEADLINE)을 읽고 국립현충원 견학 계획을 세우고 있어. 계획을 잘못 세운 친구는 누구일까?
① 원영: 지하철을 타고 국립현충원에 가려면 4호선 동작역에서 내려야 해.
② 유진: 시신은 찾지 못했지만 한국전쟁에 참전한 게 확실한 분들의 위패는 현충탑 앞 잔디밭에 모셔져 있어.
③ 혜림: 매해 6월 6일에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추념식이 열려.
④ 하니: 나는 의사를 꿈꾸고 있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임세원 의사를 기리기 위해서 현충원 지도에서 충혼당을 찾아봤어.
정답 : ②
👉시신을 찾지 못했지만 한국전쟁에 참전한 게 확실한 호국영웅은 이름이 적힌 위패로 넋을 기리고 있어. 이 위패는 현충탑 지하 위패봉안당에서 볼 수 있어.
2. 여러 친구들이 현충일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다음 중 뉴스쿨TV 내용을 잘못 이해한 친구는 누구일까?
① 루아 : 한국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분들 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날이기도 해.
② 이한 : 현충일은 24절기 중 하나로, 모내기를 시작하는 날인 ‘망종’과 관련이 있어.
③ 주희 : 국립현충원은 6·25 전쟁에서 목숨을 잃는 국군 장병만을 기리는 곳이야.
④ 수빈 : 현충일 아침에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하던 일을 멈추고 묵념해야 해.
정답 : ③
👉헤드라인과 뉴스쿨TV에서 보면 본래 현충원은 한국전쟁 당시 목숨을 잃은 군인들의 유해를 모시는 장소였지만 독립운동가 등 순국선열, 이후에는 순직한 공무원이나 타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 용감한 이들(의사상자)까지 모시게 됐다고 했어.
3. 다음 아래 보기의 사건이 일어난 해를 뷰(VIEW)에서 찾아 괄호에 쓰고, 시간 순서대로 배열해봐.
ㄱ.광복을 맞이했어.(1945년)
ㄴ.한반도에서 전쟁이 시작됐어.(1950년)
ㄷ.미국과 소련의 갈등으로 한반도에 각각 두 개의 정부가 세워졌어.(1948년)
ㄹ.남북은 잠시 전쟁을 멈추는 협정을 맺었어.(1953)
정답 : ㄱ-ㄷ-ㄴ-ㄹ
👉일본군이 물러가면서 우리 민족은 광복을 맞았지만(ㄱ, 1945년), 당시 세계에서 가장 힘이 셌던 두 나라 미국과 소련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쳤고 우리 민족도 미국편, 소련편으로 나뉘어 다투게 됐어. 그러다 끝내 한반도에 각각 두 개의 정부가 세워졌지(ㄷ, 1948년), 남과 북의 대립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전쟁으로 이어졌어. 북한이 남한을 공격하면서 한국전쟁이 시작된 거야(ㄴ, 1950년). 전쟁은 3년간 이어지다가 결국 남과 북은 전쟁을 멈추기로 했고 휴전협정을 통해 위도 38도를 경계로 휴전선을 설치했어(ㄹ, 1953).
1945/1950/1948/1953
4. 다음 보기의 밑줄 친 단어와 바꾸어 쓸 수 있는 단어는?
휴전선 인근에서는 군인들이 총을 들고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습니다
①즐거운 마음으로 ②쉴 새 없이 엄격하게 ③화가 난 표정으로 ④공포에 질려
정답 : ②
👉'삼엄한'은 엄격하고 빈틈 없이 엄중한 상황을 말해. 보기 중에는 ②번이 가장 답에 가까워.
오늘은 숨겨진 단어 찾기 코너를 준비했어. 아래의 설명에 해당하는 단어들을 찾아봐.
- [현충원]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군인이나 애국지사 등이 묻혀 있는 묘지. [국립○○○]
- [전쟁] 나라와 나라가 총과 칼을 들고 싸우는 것. [한국○○, 6.25○○]
- [철조망] 철조선을 그물 모양으로 얼기설기 엮어놓은 모양.
- [의사] 나라를 위해 무기를 들고 싸우다 돌아가신 분을 일컫는 말. [안중근○○, 윤봉길○○]
- [망종] 24절기 중 하나로 벼나 보리처럼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종자를 뿌리기 좋은 시기.
- [피난] 재난을 피해 멀리 달아남. [전쟁이 벌어지자 ○○민이 늘어났다.]
- [추념] 지나간 일을 생각함. 죽은 사람을 기리고 생각함.
- [분단국가] 하나의 국가가 정치, 군사적으로 나뉘어져 서로 다르게 살아가는 것.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