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줄여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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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걱정하는 가수와 팬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니 정말 멋지지 않아? 그저 소비자일 뿐이라며 기업들이 만들어내는 대로 물건을 살게 아니라 보다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도록 바꿀 수 있다는 거잖아. 너무 많은 쓰레기로 힘겨워하는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생각보다 많아. 오늘은 지구에 이로운 물건을 발명하고 보다 환경에 도움이 되는 삶을 실천해보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들(심지어 외계인의 이야기도 있어!)을 가져와 봤어. 읽다 보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게 될 거야. 

플라스틱의 정체를 밝혀라

✅김은정 지음 | 키위북스 | 40쪽
✅#환경동화 #플라스틱쓰레기
✅추천연령: 6~8세

플라스틱의 정체를 밝혀라! - 예스24
지구를 더럽히는 악당, ‘플라스틱 쓰레기’의 음모를 파악하라!우주를 떠돌며 정착할 곳을 찾아 헤매던 외계인들이 드디어 푸르게 빛나는 행성을 하나 발견합니다. 그 행성의 이름은 바로, 지구입니다. 푸르고, 맑고, 깨끗한 것만 좋아하는 외계인들은 새로운 행성을 정…

우주를 떠돌던 외계인들이 드디어 찾아낸 푸른 별 지구! 외계인들은 지구에 정착하고 싶어졌어. 멀리서 보기에 지구는 푸르고 맑고 아름다웠거든. 그런데 막상 땅에 착륙해보니 지구는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달라. 지구에는 악당이 있는 거 같아. 동물들을 괴롭히고 자연환경을 더럽히는 악당 말이야. 외계인들은 지구를 여행하다 그 악당의 존재를 발견해. 바로 플라스틱 쓰레기야. 플라스틱 쓰레기는 지구 전체를 뒤덮으려 하고 있어. 외계인들은 꼭 이 아름다운 지구에 살고 싶은데... 그러려면 플라스틱 쓰레기의 정체를 낱낱이 파헤쳐야 해. 외계인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탐구하는 과정을 함께해 보자.

물건

✅메디 모트 지음 | 머스트비 | 58쪽
✅#친환경발명품 #멋진그래픽 #제로웨이스트실천법
✅추천연령: 8~10세

물건 - 예스24
우리가 쓰고 버리는 물건들은 다 어디로 가는 걸까? 지구 환경을 위해 영구적이고 지속 가능한 물건을 만들 수는 없을까? 지구를 지키기 위해 창의적이고 멋진 사람들이 만들어 낸 친환경적인 물건들을 찾아 떠나는 여행. 자, 이제 지구를 해치지 않는 물건이 어떻게…

오늘 하루 내가 사용한 물건들을 차례 차례 떠올려봐. 학교에서 썼던 책과 연필, 책상과 의자, 집에서 사용한 휴지와 컵 등. 대부분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이지만 깊이 고민해보면 굳이 없어도 사는데 큰 지장이 없는 것들도 많아. 또 굳이 사지 않아도 될 물건을 새로 사면서 기존에 쓰던 것들을 버리게 되는 경우도 많지. 그런데 우리가 버리는 물건들은 모두 어떻게 될까? '뿅' 하고 사라지는 것은 아닐 테니 누군가가 고쳐서 다시 쓰기도 하고 때로는 그대로 태워서 땅이나 바다로 흘러 가는 경우도 있겠지? 이 책에선 우리에게도 유용한 물건인 동시에 지구에도 이로운 발명품들을 소개하고 있어. 코끼리 통 종이, 천둥 빵, 진흙 컵, 안개 잡이 그물, 꿀벌 울타리 같은 것들이야. 이름만 들어선 도통 뭔지 모르겠다고? 그럼 책을 펼쳐봐야지!

버려진 페트병의 놀라운 변신

✅시그문드 브라우어 지음 | 책속물고기 | 104쪽
✅#신나는친환경프로젝트 #똑똑하게 환경지키는 법
✅추천연령: 9~11세

버려진 페트병의 놀라운 변신 - 예스24
자나 깨나 환경을 지킬 생각뿐인캡틴에코 저스틴이 펼치는유쾌 발랄 웃음 만발 친환경 프로젝트페트병 온실,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 개똥 전기, 돼지 오줌 플라스틱…… 저스틴의 머릿속에는 아껴 쓰고, 다시 쓰고, 재활용할 친환경 아이디어가 가득해요. 어디 이뿐일까요…

저스틴은 기발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아이야. 특히 환경을 지키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많지. 페트병 온실,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 개똥 전기, 돼지 오줌 플라스틱까지, 이름만 들어도 정말 특이해. 그래서 친구들이 지어준 저스틴의 별명은 바로 '캡틴 에코'야. 이런 저스틴에게 어느날 제보가 하나 들어와. 아이스트림 가게 사장님이 사람들 몰래 재활용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통에 버린다나? 저스틴은 그날부터 아이스크림 사장님을 응징하는 대신 생각을 바꿔보기 위해 노력해. 바로 아이스크림 가게 주차장에서 페트병으로 친환경 채소를 재배할 온실을 짓는 거야. 우여곡절도 많지만 저스틴과 친구들은 힘을 합쳐 페트병 온실을 완성하고 그걸 지켜보고 도움을 준 어른들도 환경을 지키는 게 생각보다 즐거운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되지. 책을 읽다 보면 소똥으로 전기를 만드는 법, 구더기와 지렁이로 친환경 퇴비를 만드는 법까지 다양한 지식들을 덤으로 배울 수 있어.

지구를 지키는 쓰레기 전사

✅샌디 매케이 지음 | 책과콩나무 | 208쪽‌‌‌
‌‌‌✅#환경부 우수도서 #뉴질랜드 어린이 도서상  
‌‌‌✅추천연령 : 11~12세

지구를 지키는 쓰레기 전사 - 예스24
줄이기! 재사용하기! 재활용하기!지구를 지키기 위해 쓰레기 전사가 출동했어요!하나뿐인 우리의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쓰레기를 줄이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일은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랍니다.★★★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빙하가 녹아내리고 지구촌 곳곳에서…

어느 날 휴가에서 돌아온 리드 선생님은 지저분한 쓰레기를 교실에 쏟으며 이번 학기에는 재활용에 대해 배운다고 말해.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콜린은 재활용에 관심이 없었지. 그러던 어느 날 콜린은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사람을 보고 '쓰레기 전사'가 되어보기로 결심해. 그런데 엄마는 너무 바빠서 재활용을 할 시간이 없고, 집에서 살림을 도맡는 아빠조차 재활용에 관심이 없어. 혼자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던 콜린은 마을에 하나 뿐인 재활용센터가 문을 닫게 된 걸 알게 되지. 콜린은 '과감하게 행동할 때'라고 생각해. 아무도 재활용에 관심이 없는데, 어린 콜린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콜린은 과연 지구의 미래를 지킬 쓰레기 전사로 거듭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