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책으로 만나보는 종교 이야기
종교가 우리에게 필요할까요
✅실비 보시에 지음 | 개암나무 | 68쪽
✅#다양한 종교 #종교의역사
✅추천연령 : 8~12세
선사시대 사람들은 어떤 종교를 갖고 있었을까? 그때는 농사와 사냥을 통해 풍성한 먹을 거리를 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에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고 해. 이렇듯 종교는 인류가 살아온 모습에 따라 생겨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했어. 그런데 가끔 우리는 우리가 따르는 종교가 다른 사람들의 종교와 다르다는 이유로 다툼을 벌이기도 해. 또 서로 다른 종교가 대립하면서 큰 전쟁이 벌어지기도 하지. 모두 종교를 오해하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야. 사람들은 왜 종교를 갖게 된 걸까? 이 책을 읽고 종교가 우리에게, 또 인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자.
지하철을 탄 교황 프란치스코
✅장경선 지음 | 빅토리커뮤니케이션 | 134쪽
✅#프란치스코 교황
✅추천연령 : 9~12세
엄마 심부름으로 아래층에 부침개를 가져다 주러 간 민이는 우연히 아래층 할아버지로부터 프란치스코 교황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돼. 이번 주 뉴스쿨에서 읽었듯 프란치스코 교황은 검소하고 소탈했어. 그리고 언제나 평범한 사람들의 곁에 있었지. 이번 주 뉴스쿨에서 읽었지만, 더 많은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봐. 그리고 떠나간 교황님이 원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짝궁둥이 삐리, 조선 최초의 신부를 만나다
✅양자현 지음 | 천개의바람 | 128쪽
✅#김대건신부
✅추천연령 : 9~11세
지금 우리나라에선 모두가 종교의 자유를 누리고 있지만 아직도 어떤 나라에서는 여전히 특정 종교를 박해하고 탄압하기도 해. 우리나라도 과거에는 그런 일이 벌어졌었대. 가톨릭이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 조선시대의 왕은 도무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다는 가톨릭의 가르침을 받아들일 수 없었거든. 온갖 괴롭힘 속에서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고 사랑받아 마땅하다는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목숨까지 건 사람들이 있어. 김대건 신부님도 그런 사람들 중 한 명이야. 이 책은 조선시대의 한 어린이가 김대건 신부님을 만나 꿈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동화야. 이 책을 읽고, 생각하고 표현할 자유를 갖는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한 번 생각해봐.
어린이는 세상의 빛입니다
✅이승수 지음 | 비룡소 | 88쪽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추천연령 : 8~10세
이 책은 많은 이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또 다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978년부터 2002년까지 전 세계를 다니며 어린이들을 위해 연설한 내용을 엮은 책이야. 요한 바오로 2세는 파킨슨병과 싸우면서도 세계 평화를 위한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고 해. 교황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들려준 세계 평화, 인간 존중 등 40편의 다양한 이야기를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