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벌어지면 제일 먼저 '이것'부터 하세요!
이 콘텐츠는 뉴스쿨 News'Cool이 2024년 11월 22일에 발행한 제124호 이번 주 뉴스쿨입니다.
이번 주 뉴스쿨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 HEADLINE - 전쟁이 나면 이 책부터, 우리 집에 배달 온 노란 책의 정체
- HEADLINE + - 전쟁이 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 PLAY - 우리 가족 재난 상황 행동 수칙
- BOOKCLUB - 전쟁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전쟁 나면 '이것'부터!
우리 집에 도착한 노란 책의 정체
"전쟁이 벌어지면 가장 먼저 사이렌, 라디오, TV,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경보가 울립니다. 경보가 울리면 우리는 즉시 실내로 이동해 창문과 문을 닫아야 해요. 환기 시스템도 차단해야 합니다. 전쟁이 벌어지면 허위 정보나 소문이 퍼질 수 있어요. 우리는 그러한 정보에 현혹되지 말고 신뢰할 수 있는 공식 채널을 통해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 스웨덴 재난 방재청이 배포한 '위기·전쟁시 행동 요령'이라는 책자의 내용입니다. 스웨덴은 최근 전쟁과 같은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는 책자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배포하고 있어요. 이 책은 총 32쪽 분량으로 전쟁, 자연재해, 사이버공격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스웨덴 정부가 이런 책을 만들어 배포하는 이유는 2022년 2월부터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때문입니다. 스웨덴은 러시아와 매우 가까운 북유럽 국가이기 때문에 많은 국민이 불안을 느끼고 있는데요. 국민이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대신 전쟁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게 돕는 겁니다. 스웨덴은 앞으로 2주간 총 520만 부의 책자를 발행해 스웨덴 각 가정에 보낼 예정입니다.
스웨덴뿐 아니라 1340km에 걸쳐 러시아와 국경을 공유하는 핀란드에서도 전쟁에 대비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웹사이트가 최근 개설됐어요. 이처럼 러시아와 가까운 북유럽 국가들은 혹시라도 전쟁의 포화가 자국 영토까지 번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전쟁의 위협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최근 북한은 전쟁터에 1만 2000여 명의 병력을 파병하며 러시아 편에 섰어요. 이로 인해 1000일을 넘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점점 더 규모와 강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세계 평화를 깨는 전쟁에 북한군이 참전하면서 한반도의 평화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북한은 최근 여러 차례 미사일을 쏘며 우리나라를 위협하고 있어요. 아주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만에 하나라도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발생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1. 오늘 이야기의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
2. 사재기가 무엇일까? 위기 상황에서 왜 사재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까?
3.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허위 정보가 많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주 뉴스쿨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 HEADLINE - 전쟁이 나면 이 책부터, 우리 집에 배달 온 노란 책의 정체
- HEADLINE + - 전쟁이 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 PLAY - 우리 가족 재난 상황 행동 수칙
- BOOKCLUB - 전쟁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교과 연계]
6학년 체육 5.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