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투, 오늘부터 내 삶에서 OUT이야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살 때 미리 비닐봉투나 장바구니를챙겨 가본 적 있어? 새 비닐봉투를 받으려면 돈을 내야 했잖아. 그런데 24일부터 돈을 내고도 비닐봉투를 받을 수 없게 됐다. 아예 금지된 거지. 어? 그런데 우리 동네 슈퍼에서는 아직 비닐을 주던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쿨리가 알아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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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뉴스쿨 News'Cool이 2022년 11월 30일에 발행한 제 33호 뉴스레터입니다.

다루는 이야기는...

HEADLINE - 사라진 줄 알았던 비닐봉투, 여전히 동네 곳곳에

뉴스쿨TV   - 알쏭달쏭 일회용품 사용 제한

VIEW       - 비닐봉투의 놀라운 비밀

WRITING  

ZOOM - 비닐봉투 없이 일주일 살기

BOOKS - 플라스틱 인간, 바다 위 쓰레기 괴물 플라스틱 아일랜드, 잘가 비닐봉지야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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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나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살 때 미리 비닐봉투나 장바구니를챙겨 가본 적 있어? 새 비닐봉투를 받으려면 돈을 내야 했잖아. 그런데 24일부터 돈을 내고도 비닐봉투를 받을 수 없게 됐다. 아예 금지된 거지. 어? 그런데 우리 동네 슈퍼에서는 아직 비닐을 주던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쿨리가 알아봤어. 

사라진다던 비닐봉투, 동네 곳곳에 다시 등장한 이유는?

지난 24일부터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등에서 일회용 비닐봉투를 무료로 주는 것은 물론 판매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미 지난 2019년부터 백화점, 대형마트 같은 대규모 점포(면적 3000(m2 이상)나 대형 슈퍼마켓(면적 165(m2
이상)에서는 비닐봉투를 제공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손님은 미리 준비한 개인용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아가거나 비닐봉투보다 좀 더 비싼 종이봉투, 종량제 봉투를 구매해야 했는데요. 이제는 동네 편의점 같은 작은 가게에서도 비닐봉투 판매가 아예 금지된 겁니다.

식당이나 카페, 학교와 회사의 집단 급식소에서도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비 오는 날 우산에 맺힌 빗방울이 떨어지지 않도록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제공하던 비닐 역시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본래 계획과 달리 일부 가게에선 여전히 일회용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상인들이 당장 법을 지키기 힘들다고 호소하면서 정부가 내년 11월까지 1년간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계도기간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일종의 연습 기간입니다. 정부는 법을 지키지 않는 가게 주인에게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데요. 계도기간에는 법을 지키지 않아도 과태료를 내지 않습니다.

뉴스쿨TV

🙋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더니 어떤 곳은 당당하게 비닐봉투에 과자를 담아 주던데? 그리고 물티슈도 일회용품인데 법에선 금지를 안 하니까 버젓이 내놓는 식당도 많아. 1년의 계도기간을 준 이유는 뭘까? 환경을 위한 일인데 오히려 헷갈리기만 해. 선생님께 도움을 청해보자.
  • 쿨리: 1년의 계도기간 때문인지 동네 가게마다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입장이 다 다르더라고요. 선생님이 알려주세요.
  • 뉴쌤: 일회용품 규제의 기준을 분명히 해야 할 정부가 계속 말을 바꾸면서 혼란이 커졌더라고. 나 역시 헷갈리지만 최대한 설명해줄게. 우선 제일 중요한 건 비닐봉투야. 슈퍼, 편의점 주인은 앞으로 손님이 물건을 산 후 비닐봉투를 요구해도 줄 수 없어. 팔 수도 없고, 친환경인증을 받은 생분해 비닐만 제공이 가능해.
  • 쿨리: 생분해 비닐봉투요? 그건 일반 비닐봉투와 다르게 생겼나요?
  • 뉴쌤: 아니... 사실 우리 소비자들은 그 차이를 구분하기 힘들어. 또 생분해 비닐은 자연적으로 분해된다고 알려져있지만 어쨌든 한 번 쓰고 버리는 쓰레기를 만드는 건 똑같잖아? 또 생분해 비닐은 2024년까지만 허용돼. 그러니까 종류에 상관없이 비닐 사용을 줄여야겠지.
  • 쿨리: 그렇네요. 생분해든 뭐든 신경쓰지 말고 여러 번 쓸 수 있는 장바구니를 사용해야겠어요. 또 어떤 게 :바뀌었을까요?
  • 뉴쌤: 식당이나 급식소에서 밥을 먹을 때 플라스틱 그릇이나 수저를 사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일회용 종이컵도 쓰면 안 돼. 하지만 편의점에서 컵라면 같은 즉석식품을 먹을 때는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사용할 수 있어.
  • 쿨리: 편의점에서는 쓸 수 있다고요? 복잡하네요. 그러면 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먹을 때도 일회용품을 받을 수 없는 거죠?
  • 뉴쌤: 그것도 아니야. 배달음식을 시켜먹거나 식당에 가서 직접 음식을 포장해서 가져올 때는 일회용품을 받을 수 있어. 일회용 물티슈도 이번에 금지 항목에서 빠졌어. 물티슈는 대신 식당이나 카페 주인이 물티슈를 손님에게 주지 않는 쪽으로 유도한다고 해. 물티슈를 버릴 때 돈을 더 내게 하는 식으로 말이야.
  • 쿨리: 에이... 그러면 결국 비닐봉투만 금지된 거 아닌가요? 그것도 1년 뒤부터... 법을 어기면 벌이라도 줘야 하잖아요. 그런데 또 1년의 계도기간이라니... 그냥 오늘부터 모든 일회용품 금지!!! 이렇게 말하면 안 될까요?
  • 뉴쌤: 그러면 편하지만 아주 작은 슈퍼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이런 법이 생길 걸 아직 모르고 있을 수도 있어. 또 일회용품을 없애면 식당에서는 설거지하는 사람도 더 필요하겠지. 그래서 준비할 시간을 주는 거야. 하지만 1년 더 일회용품을 마음대로 쓰라는 의미는 아니야. 알지? 불편해도 다 함께 노력 해보자.

VIEW

🤔
비닐봉투가 썩어서 자연으로 돌아가기까지 무려 100년, 최대 500년까지 걸릴 수도 있대. 우리 부모님이 태어나기도 전에 버려진 비닐봉투가 아직 썩지 않고 바다에 떠다니고 있을 수도 있다는 거네... ᅲ.ᅲ 이런 골칫덩어리 비닐봉투는 어떻게 탄생하게 된 걸까?

비닐봉투를 발명한 스웨덴 과학자 스텐 구스타프 툴린(Sten Gustaf Thulin)의 호주머니 속엔 늘 꼬깃꼬깃 접은 비닐봉투가 들어 있었다고 해요.

종이봉투보다 튼튼해서 오래, 여러 번 쓸 수 있는 비닐봉투는 정말 친환경적이라고 생각했죠. 몇 년 전 툴린의 아들이 영국의 방송국 BBC와 인터뷰를 했는데 이런 말을 했대요. “아버지는 비닐봉투를 (한 번만 쓰고 버리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실 거예요"

비닐봉투가 탄생한 건 1959년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물건을 사거나 옮길 때 종이봉투에 담았는데 종이봉투를 만들려면 나무를 많이 베어야 했죠. 종이 생산이 늘면서 숲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일이 많았어요. 그래서 스웨덴 회사인 셀로플라스트(Celloplast)는 튼튼하고, 가지고 다니기도 간편한 비닐봉투를 만들어 보기로 했대요. 스텐 구스타프 툴린은 바로 셀로플라스트의 엔지니어였지요.

1965년 셀로플라스트는 양쪽 손잡이가 달려 있는 지금의 비닐봉투를 발명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특허를 받았어요. 이후 유럽 대륙 전역으로 비닐봉투가 퍼져나가기 시작했죠. 1979년에는 유럽에서만 종이봉투를 80% 이상 대체했다고 합니다. 1980년대 들어선 미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에도 진출했죠.

환경을 지키기 위해 발명한 비닐봉투가 환경을 망치고 있다는 걸 알게 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을까요? 1997년 요트를 타고 미국 하와이 섬에서 북태평양을 항해하던 찰스 무어 선장은 태평양 바다 한 가운데서 거대한 해양 쓰레기를 발견했습니다. 섬처럼 보였던 쓰레기 지대엔 비닐봉투와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득했다고 합니다. 한반도 크기의 7배에 달하며,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공식 명칭까지 얻은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를 처음으로 발견한 순간입니다.

유엔(UN·국제연합)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생산된 90억톤의 플라스틱 중 재활용한 것은 9%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고스란히 수백 년이 흘러야 썩는 쓰레기로 남았습니다. 지금 수준의 플라스틱을 소비한다면 2050년에는 120억 톤의 플라스틱이 지구에 남을 거라고 합니다.

특히 우리가 쓰는 플라스틱의 40%는 비닐봉투처럼 포장용이라고 해요. 비닐봉투나 플라스틱 용기, 페트병 등을 여러 번 재사용하거나,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천 가방)을 쓴다면 플라스틱 쓰레기 10개 중 4개를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에코백을 너무 많이 만든다면, 이 역시 환경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가방 한 개당 최소 131번 이상 써야 환경 보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가방이든 비닐이든 다시 쓰고, 고쳐 쓰고, 꼭 필요한 만큼만 사서 써야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WRITING

1. 동네 편의점에서는 언제부터 비닐 봉투가 완전히 사라질까?

① 2022년 11월 24일부터

②1년 뒤

③2024년 1월부터

④300일 뒤

2. 다음 중 일회용품 사용제한의 '계도기간'에 대한 생각 중 맞는 설명은?

①소윤:계도기간에는 법을 지킬 필요가 없어

②지윤: 계도기간에 법을 지키지 않으면 실제보다 낮은 수준의 벌을 받아

③이현: 계도기간은 정해진 법을 지키도록 함께 노력하는 연습기간이야.

④이찬: 계도기간에 법을 지키는 건 바보같은 행동이야.

3. 다음 중 법을 어긴 사례는 어떤 것일까?

①가 편의점:컵라면을 구입하고 손님이 원해서 일회용 젓가락을 무료로 줬다.

②나 대형마트: 비닐봉투를 사고 싶다는 고객에게 종량제 봉투를 판매했다.

③다 백화점 : 비 오는 날 1층 입구에 젖은 우산에 씌우는 비닐봉투를 비치했다.

④라 슈퍼마켓: 물건을 산 후 비닐 봉투를 달라고 하는 손님에게 생분해 비닐이라고 적힌 봉투를 무료로 제공했다.

4. 다음 중 비닐봉투의 역사를 설명한 내용으로 올바른 것은?

①비닐봉투를 처음 발명한 사람은 독일의 과학자 스텐 구스타프 툴린이다.

②비닐봉투는 1950년대부터 유럽은 물론, 아메리카, 아시아 대륙에서도 널리 쓰였다.

③1997년 미국인 찰스 무어 선장이 항해 중 태평양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섬을 발견했는데, 비닐봉투 등 플라스틱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있었다.

④비닐봉투가 환경을 망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과학자들은 비닐봉투를 대체하기 위해 종이봉투를 발명했다.

Z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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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쓰다 버린 비닐봉투가 수백 년간 썩지 않고 지구를 병들게 할 수 있다니 정말 무섭지 않아? 한 주간 나와 함께 새 비닐봉투를 쓰지 않기로 해볼래? 방법은 간단해. 늘 가방이나 주머니 속에 헌 비닐봉투를 들고 다니거나 여분의 가방을 챙겨다니는 거야. 자신 없다고? 내가 알려주는 꿀팁을 잘 읽어봐~

꿀팁 하나! 집안 곳곳에 널려 있는 비닐봉투를 잘 접어서 한 곳에 보관하기.

비닐봉투를 네모 반듯하게 접어 상자나 서랍에 차곡차곡 정리해두면 필요할 때 꺼내 쓰기 좋아.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네모 혹은 세모 모양으로 접는 방법을 소개한 글이나 영상이 많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봉투를 바르게 편 다음 정사각형을 만든다고 생각하며 접으면 돼. 크기가 큰 봉투는 뒤쪽에, 작은 봉투는 앞쪽에 두는 식으로 규칙을 정해 정리하면 좋아.

꿀팁 둘! 자주 쓰는 가방에 비닐봉투 하나씩 넣어두기.

비닐봉투의 가장 큰 장점은 가볍고 부피도 작다는 거야. 자주 들고 다니는 가방, 자주 입는 외투에 비닐봉투를 하나씩 넣어두면 갑자기 물건을 사게 되거나 물건을 담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어. 요즘은 쌀, 야채 같은 식료품을 살 때도 고객이 가져온 용기에 담아주는 제로웨이스트 가게'가 늘어나고 있대. 부모님과 함께 구경 가보자.

꿀팁 셋! 생분해 비닐봉투에 속지 말자.

요즘은 일반 비닐봉투보다 쉽게 분해되는 ‘생분해 비닐봉투’를 제공 하는 가게가 많아졌어. 가장 흔히 쓰는 생분해 비닐은 친환경 합성수지(PLA)로 만든 건데 문제는 PLA가 자연 상태에선 쉽게 썩지 않는다는 거야. PLA가 분해되려면 온도와 습도를 정확하게 맞춘 전문퇴비시설이 필요하대. 분해되는데 6개월이 걸린다고 하지만 지금처럼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훨씬 오랜 기간이 걸릴 수밖에 없어, 그러니까 생분해 비닐이라고 해서 많이 쓰고, 쉽게 버려도 된다고 생각하면 안 돼~

BOOKS

📖
플라스틱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이제는 동물은 물론 사람의 몸 속에서도 플라스틱이 나온대. 정말 끔찍하지? 하루 빨리 우리나라에서도 비닐봉투와 빨대, 플라스틱 컵 같은 일회용 플라스틱 물품이 사라져야 할텐데 속도가 더디기만 해. 아래 책들을 읽어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보자.

1.플라스틱 인간

플라스틱 인간 | 안수민 - 교보문고
플라스틱 인간 | 그것은 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등장과 함께 사람들의 이목을 끈 그것은곧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귀엽고 똑똑한 그것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였다. 플라스틱 인간, 그……

평범한 날, 제임스 씨에게 이상한 일이 생겼어. 배꼽에서 인간을 닮은, 투명한 생명체가 불쑥 튀어나온 거야. 남자가 아기를 낳은 것도 아니고 무슨 일이지? 세상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랐고 과학자들은 그것을 '플라스틱 인간'이라고불렀어. 귀엽고, 똑똑하기까지 한 플라스틱 인간을 모두들 좋아했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제임스 씨처럼 플라스틱 인간을 낳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어. 사람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알고 보니 플라스틱 인간은 그저 귀여운 존재가 아니었어. 무시무시한 비밀을 숨기고 있었지.

2.바다 위 쓰레기 괴물, 플라스틱 아일랜드

바다 위 쓰레기 괴물 플라스틱 아일랜드 | 김은경 - 교보문고
바다 위 쓰레기 괴물 플라스틱 아일랜드 | 바다 동물이 아닌 플라스틱 쓰레기가 주인인 섬 플라스틱 아일랜드를 알고 있나요?병아리 도서관 열다섯 번째 이야기 『바다 위 쓰레기 괴물, 플라스틱 아일랜드』는 인간이 함부……

육지에서도 멀리 떨어진 태평양 바다에서 미국인 찰스 무어 선장이 우연히 발견한 플라스틱 섬은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그 많은 쓰레기를 누가 바다 한 가운데 갖다 버린 거지? 이 책은 북태평양에 실제로 산처럼 솟아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 어떻게 만들어진 건지 그 과정을 설명해줘. 바다가 더러워지면서 고통 받는 해양 동물들의 모습을 보고 나면 플라스틱을 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3.잘가 비닐봉지야

잘 가, 비닐봉지야! | 양서윤 - 교보문고
잘 가, 비닐봉지야! | 이 책은 ‘잘 가, 비닐봉지야!’ 홈페이지 및 멜라티와 관련한 각종 기사를 바탕으로 쓴 동화이다. 열두 살 어린이가 어떻게 환경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지치지 않고 꾸준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힘……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이자 인도네시아의 섬인 발리에선 2019년부터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없대. 그런데 이런 정책을 이끌어낸 주인공이 바로 우리 나이 또래의 어린이들이래. 2013년 열 두 살이었던 멜라티 위즌은 환경단체 ‘잘 가, 비닐봉지야(Bye Bye Plastic Bags, BBPB)'를 이끌면서 발리 해변을 오염시키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섰대. 환경보호가 어른들만의 일일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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