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콘텐츠는 뉴스쿨 News'Cool이 2026년 3월 27일에 발행한 제191호 이번 주 뉴스쿨입니다.
이번 주 뉴스쿨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 HEADLINE - 54년 만에 달로 가는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 뉴스쿨TV - 달에 간 우주인의 몸엔 어떤 변화가 생길까?
- PLAY - 미션! 뉴스쿨 달 기지를 세워라!
- BOOKCLUB - 우주가 궁금한 어린이를 위한 책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
54년 만에 달 향해 발사!
오는 4월 미국에서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가 달 궤도를 향해 날아오를 예정입니다. 아르테미스 2호는 지난 3월 20일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의 39B 발사대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인류가 달 궤도에 사람을 보내는 것은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무려 54년 만의 일인 만큼 전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원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아르테미스 2호를 2024년 말에 발사할 계획이었는데요. 크고 작은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면서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최근에도 로켓 상단 부분에 문제가 생기며 긴장감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NASA는 한 달 넘게 수리를 진행해 문제를 해결했고, 최종적으로 '발사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최초의 여성•흑인•비미국인...열흘간 달 궤도 여행
이번 미션에 함께할 우주비행사는 모두 4명입니다. 선장 리드 와이즈먼, 조종사 빅터 글로버, 미션 전문가 크리스티나 코크와 제레미 한센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들은 이미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격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우주선 안으로 질병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발사 약 5일 전에는 케네디 우주센터로 이동해 최종 리허설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미션에는 특별한 '최초'의 기록들이 담겨 있습니다. 크리스티나 코크는 달을 향해 떠나는 최초의 여성 우주인이 됩니다. 빅터 글로버는 최초의 흑 달 탐사 대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캐나다 출신인 제레미 한센은 미국인이 아닌 최초의 달 탐사 대원으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아폴로 계획을 포함해 지금까지 달을 향해 떠난 우주비행사는 모두 미국 남성이었습니다. 이번 미션은 우주 탐사의 문을 더 다양한 사람들에게 열었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이번 미션에 참여하는 4명의 우주비행사들은 달 궤도를 열흘간 여행합니다. 이 기간 동안 사람이 탄 상태에서 우주비행선의 생명 유지 장치와 통신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꼼꼼하게 시험합니다. 이번 아르테미스 2호의 비행이 성공할 경우 실제로 달 착륙을 목표로 하는 이후 아르테미스 계획도 힘을 얻게 됩니다.
달에 기지 세우고 2028년엔 화성 탐사까지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달에 사람이 실제로 머물 수 있는 기지를 짓겠다는 계획을 3월 24일 발표했습니다. 달의 남극 근처에 잠자고 생활할 수 있는 시설과 달 표면을 돌아다닐 수 있는 탐사 차량, 전기를 만드는 장치 등을 단계적으로 갖춰 나가겠다는 건데요. 미국 정부는 2028년까지 우주 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키고, 2030년까지 달 기지 건설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달 기지는 언젠가 인류가 화성에 가기 위한 첫 단추입니다. NASA는 달 기지 건설과 함께 2028년 안에 특수 우주선을 화성으로 보내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이 우주선은 화성에 도착한 뒤 작은 헬리콥터를 내보내 화성의 모습을 탐사할 예정입니다.
1. 오늘 이야기의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
2. NASA가 인간을 다시 달에 보내려고 하는 이유는 뭘까?
3. 우주 탐사에 여성, 흑인처럼 더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면 어떤 점이 달라질까?

